지난 26일 데일리NK는, 탈북이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함경북도 회령시 북∙중 접경지역에 대량 탈북을 막기 위한 적외선 감시 카메라가 추가로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데일리NK는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에서 지난 20일부터 중국에서 수입한 탈북 방지용 적외선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은 예전부터 전력 상황이 좋지 않아 감시 카메라를 하루 2-3시간 정도 밖에 가동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 소식통은, 그렇기 때문에 이번 카메라 설치 확대도 실효성보다는 주민에게 공포감을 심어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 탈북자들의 탈북을 막기 위한 다방면의 대책이 세워지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노력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탈북자들의 탈북이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이사야 31장 5절에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 말씀하신 주님. 탈북자들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찬양합니다. 접경 지역에 적외선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며 탈북 감시가 엄격해지고 있는 상황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며 간구하오니, 탈북자들이 감시를 피해 순조롭게 탈북할 수 있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탈북자들이 탈북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중국 등 제3국에서도 현지 경찰에게 잡혀가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또한 탈북 과정에서 그들이 선교사를 만나 예수님을 아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복음으로 하나된 한반도에서 남과 북의 성도들이 자유로이 예배하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