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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모 도움 없이 올A 장학생으로 졸업...목회자 부모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린다"
삭개오2
2016. 12. 25. 18:25
포착]美 조지아대(UGA) 한국인 수석 졸업생의 포효 "하나님께 영광을"
부모 도움 없이 올A 장학생으로 졸업...목회자 부모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린다"
입력 2016-12-23 09:54 수정 2016-12-23 19:16

인천 송도 주사랑교회 청년 장시온(24)씨가 지난 1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조지아대학교(UGA, 조지아주 아덴스 소재) 졸업식에서 8000여명의 졸업생 가운데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교육학을 전공한 장씨는 인천 송도 주사랑교회 장상길 목사와 송도아이들교회 박정남 목사의 큰딸이다.
장씨는 이날 'To GOD BE THE glory(하나님께 영광)'이라는 글자를 학사모에 적고 이 학교 마크 베커 총장과 함께 입장했다.


어머니 박정남 목사에 따르면 장씨의 장래 희망은 목회자 남편을 만나 성도들을 양육하는 신실한 사모가 되는 것이다.
박 목사는 "딸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부모 도움 없이 올A 장학생으로 공부해 대견스럽다"고 했다.
또 "시온이는 학교 인근 아틀린타 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에서 반주자로, 유치부 교사로, 청년회 부회장으로 섬기고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했다.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린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출처 : 이 시대를 향한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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