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죽음의 사자가 아이티와 미국을 휩쓸고 있다.
죽음의 사자가 아이티와 미국을 휩쓸고 있다.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Matthew)'가 미국 동남부로 다가오면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수백만 명이 대피 행렬에 올랐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각) 오바마 대통령은 플로리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연방정부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국토안보부와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피해 관리를 지시했다.
앞서 카리브해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매슈로 인해 최빈국 아이티에서는 최소 283명이 사망하고 1600여 채의 가옥이 무너졌다. 또한 도로가 붕괴되고 전기와 수도 공급마저 끊기면서 아이티는 지난 2010년 대지진에 이어 또다시 폐허가 됐다.
유엔은 "아이티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통신, 전기, 식수 등이 모두 끊기면서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에도 주민들이 생존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35만 명의 이재민이 도움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오마이뉴스]
* 아이티에서만 3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초강력 허리케인 매튜가 미국 플로리다 주에 상륙하자 미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아래는 ‘죽음의 허리케인’이라 불리는 매튜가 지난 4일 아이티를 강타할 당시를 찍은 적외선 사진인데, 죽음의 사자를 연상하는 해골의 모양이라 섬뜩함을 더하고 있다.
죽음의 신을 믿는 부두교의 산실 아이티에 2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2010년 대지진 이후 죽음의 사자를 연상시키는 허리케인이 덮친 것이다.
지난 4일 아이티 지역을 지날 때의 찍힌 허리케인 매튜의 적외선 사진, 죽음의 사자를 연상시킨다.
죽음의 영을 숭배하는 부두교의 산실 아이티에 죽음의 사자를 연상시키는 허리케인이 휩쓸고 지나갔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