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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지막 때, 진정으로 깨어있는 성도란…

삭개오2 2016. 9. 27. 05:02

마지막 때, 진정으로 깨어있는 성도란…

 

 

 

세상에 종말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참으로 많습니다.  

성경과 연관되어 종말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늘어나다 보면  

자신이 영적으로 준비되고 영적으로 깨어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깨어있는 성도란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는 성도입니다.

 

예수님을 개념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실제적인 임재를 경험하는 것..  

이것이 깨어있는 영혼의 참 모습입니다.   

 

예전에 성경을 암송하고 신학서적을 보면서,  

또 종말에 대한 지식을 섭취하면서  

영적으로 깨어있고 잘 준비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주님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것은  

주님은 나와 인격적인 교제를 하기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순간부터 개념적인 성경지식과 신학적인 공부를 내려놓고  

말씀 그 자체이신 주님을 찾기 시작하면서  

영혼의 깨어남을 조금씩 경험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말씀이 머리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머리로 하는 성도가 많습니다. 

그래서 신앙적인 토론이 많지요.  

자신은 말씀을 실제적으로 경험하지 못한 상태에서  

논리적으로 성경을 이어가면서 성경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면서 자신의 견해와 다른 성도를 공격합니다.  

그러한 토론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말할 때에 성령님께서 기뻐하시는지  

슬퍼하시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감각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신앙의 논리적인 토론을 좋아하지 않게 되지요.  

 

내가 말할 때에 상대방의 영혼을 세우는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말인가에 집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성경지식이 충만한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주의 영에 민감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들은 주님이 어떤 분인지 실제적으로 알고 있고,  

주님께서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실제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적인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말하기를  

느낌보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믿음과 느낌은 둘다 신앙에 중요합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기다리면 여러가지 감각으로  

주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과 느낌의 균형입니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버리게 되면  

깊은 임재로 들어가는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믿음과 느낌에 대해 나눌 기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무릎, 갈망, 눈물, 낮아짐...  

이것으로 주님의 깊은 임재를 경험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임재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여 들림받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글

출처 :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글쓴이 : 랑별파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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