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AP/뉴시스】최희정 기자 =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무장관이 전 세계 이민정책이 실패했으며, 이에 따라 테러리즘이 확산됐다고 밝혔다.
시야르토 외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연설하면서 국제 사회가 평화로운 국가들 사이에 국경을 침범하는 것에 어떠한 예외도 있을 수 없음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제받지 않고 규제되지 않는 대량 이주가 테러 단체들이 전투요원을 보내고 다른 국가들에 테러리스트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헝가리는 기독교 국가"라면서 국제형사재판소(ICC)가 기독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