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좁은 길을 가는 사람들의 믿음
좁은 길을 가는 사람들의 믿음
샬롬!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한국의 크리스찬들은 저마다 자신들은 좁은 길로 가고 있다고 확신을 하던가 아니면
아예 넓은 길인지 좁은 길인지에 대한 개념이 없이 신앙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목사님의 말씀대로 착하게 살면서 준비하면 누구나 휴거될 수 있으며
한 번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면 은혜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했다면 이미 우리는 거룩하고 의로운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기 때문에 주님과 동행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고 말하면서
세상과 구별되지 않은 생활을 합니다.
술과 담배를 하고 여자를 보면서 음욕을 품어도 인간은 죄를 완전히 끊을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면서 회개조차 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살면서 짓는 모든 죄를 예수님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속죄하셨기 때문에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믿습니다. 이렇게 믿고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은 왜 예수님께서
아버지 우편 보좌에 앉으시기 위해 승천하신 후 성령님을 보내셨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 보아야 합니다. 마음 속에 각종 죄악으로 가득한 사람들에게 성령님은 절대로
거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순결하시며 죄가 없으시고 거록하시고 의로우신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좁은 길로 가고 있다고 자부한다면 아래 열거한 진정으로 좁을 길로 행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자신을 비교해 보십시오.
- (회개) 주님 오심이 임박함을 영적으로 느끼며 자신 속에 있는 모든 죄악을 씻어내기 위해 예수님의 보혈을 구하면서 성령님의 임재와 동행하심을 간구합니다. 매일 생각과 말과 행위에서 조금이라도 성령님이 슬프게 하는 일이 있다면 중심에 계신 성령께서 깨우쳐 주셔서 즉시 그 자리에서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 (겸손) 좁은 길로 가는 크리스찬들은 겸손합니다. 자신의 신앙을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오직 긍휼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포용하고 자신의 감동을 마치 주님의 음성인냥 남에게 선포하지 않습니다. 환상이나 꿈을 자신의 신앙을 자랑하는 도구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겸손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닮아서 누가 보더라도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순종) 성경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기 위해 성령님의 도움으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예수님이 4복음서에서 말씀하신 계명들을 실천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도 따돌림을 당하며 심한 경우에는 이단이라는 소리도 듣지만 결코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삶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특히, 교회의 번영복음을 들을 때나 마지막 때를 준비케 하지 않는 목사들을 볼 때 주님께 그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눈물로 기도합니다.
- (경외)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두려워 하면서 삽니다. 주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성경에서 금하는 것들을 철저히 금하며 성경에서 실천하라고 하는 것을 철저히 실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을 최고의 양식으로 여기며 여기서 영적인 위로와 안식과 기쁨을 발견합니다.
- (순종) 좁은 길로 가는 사람들은 주님의 음성에 온전히 순종합니다. 자신의 육적인 생각에 유익할 때만 순종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주님의 음성이 아니라고 부인하지 않습니다. 주님께 철저히 순종하기 때문에 성령께서 더욱 큰 권능으로 부어주시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구하는 대로 응답을 받습니다.
- (삶 자체가 예배와 찬양) 좁은 길로 행하는 사람들은 풀타임 크리스찬입니다. 이들은 24시간 주님의 보좌 앞에서 찬양하는 천사들과 장로들처럼 언제나 생각과 몸가짐을 거룩하고 순결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들에게 주일과 평일의 구분은 없습니다. 이들에게는 삶 자체가 찬양이며 예배이기 때문에 늘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대부분의 크리스찬들은 주일예배 때 2-3시간, 수요예배 때 1시간, 금요철야 때 4-5시간 그리고 속회 예배나 각종 모임이 있을 때만 경건한 파트타임 크리스찬들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세상사람들과 전혀 구분이 되지 않는 삶을 삽니다.
- (선한 싸움을 이기는 자) 휴거의 문으로 들어갈 크리스찬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면서 매일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영적 전쟁이란 나의 이익을 방어하거나 취하기 위해 세상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진리를 전파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할 때 겪게되는 세상의 공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천국을 전파하기 위해 전쟁터에서의 선한싸움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위세와 세력,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법정싸움을 하는 조용기 목사와 같은 경우는 거룩한 영적전쟁이 아닙니다.
- (부서짐과 연단) 그리스도의 택함을 받은 거룩한 신부들은 이 시간에도 연단과 고난, 시험을 주님의 계획에 따른 성화의 과정으로 믿으며 주님께 감사하며 견디고 있습니다. 고난과 연단, 시험이 없다는 것은 그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가 아니라 세상에 속한 자라는 의미입니다. 교회에서 모든 구성원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설교에서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은 철저하게 세상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진정한 교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를 일반적인 교회를 의미합니다.
- (주님과의 친밀함) 주님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목사를 인도자나 코치, 영적 스승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더구나 지금같이 교회가 사단에 의해 장악된 시대를 살면서 목사에게 자신의 영생을 의지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입니다. 그에 대한 심판은 목사가 대신 받는 것이 아니라 백보좌 앞에서 홀로 주님 앞에서 서서 결산하고 변명의 여지 없이 두번째 사망에 떨어질 것입니다. 목사의 역할은 신도를 주님께 안내하는 것이며, 그 후에는 직접 주님과 영적으로 교통하고 주님을 위해 살며,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사는 길을 걸어야 합니다. 지구 상의 모든 사람들은 주님께서 주신 독특한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의 삶도 그에 따라 각기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신앙상담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신앙적 지식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각기 주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통로가 있으며 이를 통하지 않고 인간에게 응답이나 위로를 구하는 것은 주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 (전도)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그 안에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고 곧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합니다. 사단의 최면에 잠들어 있는 교회를 깨우기 위해 담대히 외칩니다. 세상의 쾌락에 빠져 사는 사람들을 볼 때 하나님의 심장으로 슬픔과 마음의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천하보다 귀한 피조물들이 주님을 알지 못하고 마지막 때를 맞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위해 중보합니다. 전도는 선택이 아니라 우리가 이 땅에 보내심을 받은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 (주님과의 친밀함 그리고 사랑)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휴거될 성도들은 주님과의 친밀함 즉, 아버지와 아들 관계가 매우 견고하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나를 알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실 때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성립됩니다. 진정한 회개없이는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실 수 없습니다. 스스로 진정한 회개의 열매를 맺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거룩함과 의로움의 열매가 있는 지 점검해야 합니다. 휴거 때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혀 있는 자들만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을 입은 사람들은 그 안에 성령께서 온전히 역사하시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나는 없고 오직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 성령께서 거하실 때 사단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회개하지 않은 죄가 하나라도 남아 있다면 스가랴서에서 사탄이 여호수아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한 것같이 우리의 소유권을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주장할 것입니다.
- (욥의 믿음) 믿음이란 목숨을 걸고서 지킬만 것이어야 진정한 믿음입니다.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믿음을 위해 모든 손해, 심지어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을 때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욥은 사단의 시험으로 모든 가족과 재산을 순식간에 잃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온 몸에 종기가 나서 하루 종일 긁어야 하는 비참한 상황에 빠졌지만 끝까지 주님에 대한 믿음과 은혜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욥은 지금 여호와께서 나를 죽이시더라도 주님은 선하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런 믿음이 없다면 고난과 연단과 시험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견딜만한 시험과 고난을 주시지만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믿음이 없다면 포기하게 됩니다.
회개와 거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