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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크랩] `진용식 역전승` 이끈 박기준 변호사 감사패 수여

삭개오2 2016. 7. 5. 10:57
'진용식 역전승' 이끈 박기준 변호사 감사패 수여

안증회 고소사건 대법원서 '무죄확정'… 승소 감사 예배드려



진용식 목사에 대한 하나님의교회(안증회)의 고소사건 변론을 맡아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던 것을 2심에서 승소 후 대법원에서 ‘전체 무죄 확정’을 이끌어낸 박기준 변호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대표회장 진용식 목사, 한기협)가 2016년 6월 30일 인천 성산교회(고광종 목사)에서 진용식 목사의 소송 승소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박기준 변호사를 초청해 수여한 감사패에는 ‘변호사님께서는 그동안 진리 수호와 이단 척결을 위해 전력을 다해 사역해 오셨으며 법조인들이 기피하는 이단과의 소송을 마다하지 않고 맡으시어 탁월한 변증으로 이단대처 사역자들이 소송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아름답게 사역을 해 오신 변호사님의 그동안의 수고와 공로를 높이 인정하며 감사한다’는 취지의 문안이 들어 있었다.


박기준 변호사는 법무법인 우암의 대표변호사이며, <교회와신앙>의 법률고문으로서 법률자문은 물론 각종 소송의 변론을 담당해오고 있다.


진용식 목사는 1심에서 일부 패소하여 ‘벌금 50만원’의 유죄판결을 받았으나, 2심에서는 패소했던 ‘저작권’ 부분에서 승소하는 역전승을 거뒀고, 대법원이 검찰의 상고에 대해 ‘기각판결’(2016도2083)을 함으로써 ‘전체무죄’가 확정됨에 따라 ‘역전승’으로 불리고 있다. ( 관련 기사 보기 )


승소 감사 예배의 사회를 맡은 김종한 목사(한기협 부회장)는 “이번 소송은 큰 의미를 가진 사건이었다.”며 “만일 진 목사가 패소했다면 교회 강단에서조차 이단을 이단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을 뻔했다.”며 낭보의 운을 뗐다.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가 2016년 6월 30일 진용식 목사의 소송 승소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고광종 목사는 환영사에서 “진용식 목사 승소가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기도와 수고와 격려가 있었다.”며 “진용식 목사가 승소하기까지 기도하며 애써주신 목사님들, 변호사님,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되신 하나님께 맘껏 영광 돌리시는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를 맡은 김선규 목사(예장합동 부총회장)는 “진용식 목사는 이단상담을 하며 외로운 싸움을 하는 분이다.”고 소개한 후 “진 목사의 승리는 하나님이 주신 승리이고, 합동 교단 소속의 진 목사가 하나님의 사역에 귀하게 쓰이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송을 계기로 합동측이 진리 편에서 아름답게 서서 승리하는 교단이 되고 바른 신앙을 이어가는 교단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록교회의 정운영 장로는 진 목사가 안상홍 증인회와의 재판에서 승소하기까지의 과정을 보고했다. 정 장로는 “안상홍 집단과의 소송에서 패소하다가 결국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최후의 역전승을 하게 됐다.”며 “승소하기까지 상록교회 온 성도들이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였고 많은 분들이 기도로 도왔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재판의 방향을 바꾸어 주셨다.”고 고백했다.


진용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만약 제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지 못했다면 한국의 모든 이단대책 전문가들의 활동이 위축되는 등 문제가 될 뻔했다.”며 “다행히 이 점을 아신 하나님이 무죄라는 결과를 주셨고 하나님의 큰 은혜로 승리했다.”고 말했다.


최삼경 목사(빛과소금교회)는 “성경을 보면서 늘 ‘너희가 행악자로 인해 불평 말라’는 말씀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며 “어려움과 시련을 견뎌가면 결국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는 주님의 위로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한수욱 목사(남중노회 노회장)는 “진 목사의 승소를 계기로 비진리와의 싸움에서 진리 편에서 이단과의 싸움에 앞장서는 병사들이 불같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진 목사같은 분이 남중노회에 있다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다.”고 축사했다.


김창수 목사(예장합동 총회총무)는 “진 목사는 진리를 위해 용감한 군사이고 성도들의 바른 식별을 돕는 분이다.”며 즉석 삼행시를 지었다. 김 목사는 “진 목사가 우리 교단에서 이단 사역을 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교단적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러나 섰다고 생각할 때 늘 넘어질 것을 주의하고 눈물로 기도하며 겸허히 나가야 하는데 이것은 진 목사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독려하는 분들이 있으니 힘내시길 부탁드린다.”고 권면했다.


이날 예배에는 예장고신 전 총회장 이용호 목사, 이단상담소협회 소장단(강신유·고광종·김건우·김종한·김희백·서영국·신현욱·이덕술·주기수·정운기 목사, 임웅기 전도사)이 자리를 함께 했다.




출처 : 이 시대를 향한 외침
글쓴이 : 삭개오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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