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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단독] 조선노동당 학습 자료 입수…“북한 지하교회 교인들 최근 탈북..."
삭개오2
2016. 7. 5. 09:30
![[단독] 조선노동당 학습 자료 입수…“북한 지하교회 교인들 최근 탈북...](http://image.kmib.co.kr/online_image/2016/0705/201607050051_61220010754162_1.jpg)
한 주민들이 평소 숙지해야 하는 조선노동당(위원장 김정은)의 학습 자료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북 구호사역을 하는 북한이탈주민 문화복지진흥원은 4일 북한 조선노동당이 최근 당 간부와 당원, 근로자들에게 실시한 학습제강(학습자료,사진) 자료를 국민일보에 제공했다.
북한이탈주민 문화복지진흥원 관계자는 “북한 지하교회 교인들이 최근 탈북하면서 가방에 갖고 온 자료 중 일부”라며 “조선노동당의 학습내용이 엉터리이고 터무니없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언론에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선노동당 출판사가 지난 5월 발간한 이 학습자료의 제목은 ‘당의 방침에 대하여(1)-남조선 괴뢰 역적패당은 철저한 미제의 주구, 민족반역자들이다’이다.
구체적인 학습일시와 시간은 당 간부는 6월 2주간, 강의 1시간 30분이고 당원 및 근로자들은 5월 하순, 강의 1시간으로 쓰여 있다.
조선노동당은 자료 2~7쪽에 ‘남조선 괴뢰 역적패당은 철저한 미제의 주구들이다’, 8~20쪽에 ‘남조선 괴뢰 역적패당은 극악한 매국노 민족반역자들이다’라는 제목으로 남한의 정당을 신랄하게 비난하고 있다.
조선노동당은 이 학습자료의 학습방법으로 ‘현 시기 남조선 괴뢰 역적패당이 강행하고 있는 방공화국 모략 소동과 무분별한 핵전쟁 책동에 대하여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가면서 강의를 실속 있게 하여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탈북민 김성우(가명) 목사는 “북한 주민들은 평소 수시로 당의 방침과 지시 등을 교육 받고 행동한다. 철저하게 통제된 사회이기 때문”이라며 “북한 사회에서 교육받은 내용들을 생각해보면 잠자다 벌떡 일어나 분노가 일 정도로 거짓인 것들이 많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대북 구호사역을 하는 북한이탈주민 문화복지진흥원은 4일 북한 조선노동당이 최근 당 간부와 당원, 근로자들에게 실시한 학습제강(학습자료,사진) 자료를 국민일보에 제공했다.
북한이탈주민 문화복지진흥원 관계자는 “북한 지하교회 교인들이 최근 탈북하면서 가방에 갖고 온 자료 중 일부”라며 “조선노동당의 학습내용이 엉터리이고 터무니없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언론에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선노동당 출판사가 지난 5월 발간한 이 학습자료의 제목은 ‘당의 방침에 대하여(1)-남조선 괴뢰 역적패당은 철저한 미제의 주구, 민족반역자들이다’이다.
구체적인 학습일시와 시간은 당 간부는 6월 2주간, 강의 1시간 30분이고 당원 및 근로자들은 5월 하순, 강의 1시간으로 쓰여 있다.
조선노동당은 자료 2~7쪽에 ‘남조선 괴뢰 역적패당은 철저한 미제의 주구들이다’, 8~20쪽에 ‘남조선 괴뢰 역적패당은 극악한 매국노 민족반역자들이다’라는 제목으로 남한의 정당을 신랄하게 비난하고 있다.
조선노동당은 이 학습자료의 학습방법으로 ‘현 시기 남조선 괴뢰 역적패당이 강행하고 있는 방공화국 모략 소동과 무분별한 핵전쟁 책동에 대하여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가면서 강의를 실속 있게 하여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탈북민 김성우(가명) 목사는 “북한 주민들은 평소 수시로 당의 방침과 지시 등을 교육 받고 행동한다. 철저하게 통제된 사회이기 때문”이라며 “북한 사회에서 교육받은 내용들을 생각해보면 잠자다 벌떡 일어나 분노가 일 정도로 거짓인 것들이 많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출처 : 이 시대를 향한 외침
글쓴이 : 삭개오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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