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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파키스탄 기독교인 2명,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선고받아

삭개오2 2016. 7. 3. 19:47

무슬림 1명도 함께

파키스탄 기독교인, 신성모독죄로 사형 언도
▲신성모독법으로 박해받고 있는 파키스탄 기독교인들.

파키스탄에서 2명의 기독교들과 1명의 무슬림이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6월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기독교인 안잠 나즈와 자베드 나즈, 그리고 무슬림 자파르 알리는 무함마드를 모욕한 혐의로 최근 펀자브 구즈란왈라 지역 반테러법정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들은 자신의 음성을 녹음하던 중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과 관련해 이들은 고등법원에 항소를 할 수 없게 돼 있다고 한다.

기독교인들과 기독교 기관에 대한 박해는 파키스탄에서 매우 흔한 일이다. 파키스탄은 오픈도어선교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박해국가지수 상위에 올라 있다.

특히 악명 높은 신성모독죄가 남용된 사례는 아주 많다. 그 가운데는 유명한 ‘아시아 비비’ 사건도 있는데, 그녀는 무함마드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6년 동안 수감 생활을 했으나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출처 : 이 시대를 향한 외침
글쓴이 : 삭개오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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