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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려운시대

삭개오2 2016. 6. 16. 17:36

6.25 를 겪지도 않은 세대들이 어려움을 말할수있을까

연륜이 있는 세대분들과 자리 하면 온통 고생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그래도 잘된놈 자식이 자랑스러워 만면에 웃음을 띄우며 자랑으로

마무리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현시대의 젊은이들의 고충을 생각해본다

한가지 예로 좁쌀 같은 도라지씨를 다섯말씩이나 뿌려 그 수확을 거두어 손질하여

장사하던 시절의 고충이 굵어져버린 주름가득한 손마디에서 보이는것을

얼마 만큼 자녀들은 알수있을까

젊은이들은 감히 엄두도 못낼 고생을 어른들은 겪으며 오직 자식 하나

잘되기만을 바라며 아픈허리를 어둠속에서 조용히 뉘였으리라

육체의 고난이 있었던 예전이라면 지금은 두뇌싸움을 하는 시대인지라

빈번하게 신경과를 드나드는 사람들도 적지않은터

사람과 사람과의 말없는 전쟁, 직장으로 부터 상하계급의 스트레스

일에대한 능력평가에대한 스트레스

가족으로부터의 인정받기위해 자리에 대한 책임의 스트레스

남이 누리는 것에 몇분에 일 만큼이라도 누려야 체면치레가 되는 스트레스

국내외 뉴스는 온통 죽이고 도적질하고 파괴의 이슈가 차지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

말세에 살고있다고 말하며 우리는 말세에 대한 준비는 하고있는가

어떻게 하는 것이 준비하는것인줄 우리는 잘모른다

하나님 사랑하고 이웃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계명이자 하나의 계명이라고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어떻게 보여주는 행함이 있어야하는지 우린 머뭇거린다

왜냐면 자기의 소유를 생각하지아니하고 자기의 입고싶은거 먹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다 내려놓고 가난한자들의 먹을것과 입을것을 그들의 필요한것들을 먼저 챙겨야함에

우리는 모른척 살아가고있는것이다

오래 참지못하고 점점 더 급해져서 빨리빨리를 더 많이 외치며 분노하고 판단하고 정죄하며

살아가는 우리앞에

모범을 보이는 살아가는 설교자들은 누구일까?

있던지 없던지 내가 모범을 보이기를 주님은 원하시겠지 우리 모두 각자에게........

 

기도가 쉬어지면 곤고한 마음이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출처 : 이 시대를 향한 외침
글쓴이 : 도르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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