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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목회자와 교주의 차이점

삭개오2 2016. 6. 9. 05:38

 

목회자와 교주의 차이점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대부분의 교인들이나, 목회자들이 공통적으로 혼동하는 것이 있어서, 지적해 보려고 합니다.

통일교나 몰몬교 또는 사이비 집단의 종교 지도자만을 교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데, 그렇다면 과연 일반 기독교 교계에서 목회하시는 분들 중에는 교주들이 없는 것일까?

 

저는, 기성 교회 안에도 사이비 집단의 교주 버금가는 종교 지도자들이 허다하게 많다는 것을 지적해 보려고 합니다.

 

1. 설교하면서, 그 어떤 유형이라도, 자신의 배경과 능력에 대해서 자랑을 늘어 놓으면 "교주"가 되는 것이고, 하나님 말씀만을 증거하면 "목사"입니다.

 

2. 성경 말씀 외에, 세상 이야기를 늘어 놓으면 "교주"가 되는 것이겠고, 오로지 성경 말씀을 전하면 "목사"일 것입니다.

 

3. 교인들에게 헌금을 교육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것을 넘어서, 자신의 사례비 책정에 있어서 더 많이 받고자 한다면 "교주"가 되는 것이고, 받는 사례비에 만족하면 "목사"가 되는 것이겠고, 교회 형편에 맞게 사례비를 적게 받으려고 한다면, "성자"가 되는 것이겠죠.

 

4. 정해진 휴가 외에 별도의 휴가를 내어 개인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면 "교주"가 되는 것이겠고, 정해진 휴가만을 사용해서 쉬려고 한다면 "목사"가 되는 것이겠고, 그 휴가 기간 조차도 사용하지 않고 헌신하고자 한다면 "성자"일 것입니다.

 

5. 교회에서 받는 사례비 외에, 다른 교회에 강사로 청빙받아 가서 별도의 사례비를 챙기고, 교회에 보고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사용을 하면 "교주"가 되는 것은 물론, 사기꾼이 되는 것이겠지만, 다른 곳에서 사례비 받은 것에 대한 내용을 교회에 보고라도 한다면 "목사"가 되는 것이겠고, 그 금액을 유용한 선교지나 가난한 자들에게 베풀어 준다면 성자라 불리워질 것입니다.

 

6. 돈 많은 교인들을 상석에 앉히거나 교회 직함을 줌으로서 현금에 대한 기대감을 조금이라도 갖게 된다면 '가장 악덕스런 교주'가 되는 것이고, 빈부를 떠나 모든 교인들을 골고루 사랑하고 영적으로 양육하려고 한다면 목사가 되는 것이겠지만, 헐벗고 가난한 교인들과 고아와 과부를 돌아볼 줄 아는 목회자라면 당연히 "성자"라 불리워질 것입니다.

 

7. 교인들을 성화되도록 양육하는데 중점을 두지 않고, 오히려 장로 또는 안수 집사 또는 권사 직함 받기 위한 교인들로 목적을 삼고 양육을 한다면 "극악무도한 교주"가 되는 것이겠지만, 교회의 직함보다도 개개인의 구원받고 성화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양육을 하는 자들을 우리는 "선한 목자; 목사"라 칭할 것입니다.

 

8. 목사의 사모가 교회에서 활개치며 다니게 방관을 하거나, 목사 또는 사모가 교회에서 개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면, 그 목사는 목사가 아닌 "장사치같은 교주"라고 불리워질 것이지만, 온유함과 겸손의 본을 보이며, 신실함의 본이 되어지는 목사와 사모라면, "선한 목회자 가정"이라 칭함을 받게 될 것입니다.

 

9. 어떤 이유에서라서 교인들을 실족하게 하고도 깨닫지 못하거나 체념하는 자를 우리는 "나태한 교주"라 칭할 것이며,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고, 그 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헌신하는 목회자를 우리는 "목사"라 칭할 것입니다.

 

10. 목회자 자신의 이윤과 복지를 우선적으로 챙기는 것은 물론, 자신의 자녀와 친형제들에 대한 우월한 특권을 주고 누리기 위해, 교회와 교인들 그리고 교회 재정을 어렵게 하는 자들을 우리는 "교주"라 칭할 것이며, 목회자 가정과 그 가족들이 솔선수범해서 교인들을 섬긴다면, 우리는 그 목회자를 목사 또는 성자라 칭할 것입니다.

 

11. 설교문 하나 제대로 외우지 못한 채, 자신도 확신하지 못하는 내용을 줄줄이 읽어 내려가는 한심한 자들을 우리는 "무지하고 몽매한 교주"라고 칭할 것이지만, 믿음과 신앙의 확신을 갖고, 준비한 설교문에 눈길을 주는 대신 교인들과 눈과 눈을 마주 대하며 설교할 수 있는 자신있는 목회자를 "목사"라 칭할 것입니다.

 

12. 설교 준비에 게을러서, 남의 설교문을 복사 또는 편집하는 자들, 그리고 했던 설교를 반복적으로 하는 자들, 그리고 학력과 논문을 위조하는 날강도 같은 자들을 우리는 "교주"라 칭할 것이며, 좋은 신학교나 배경이 좋지 않더라도, 성경을 열심히 상고함으로 준비한 설교를 교인들에게 매일 새롭게 설파하는 분들을 우리는 "목사" 또는 "성자" 라 칭할 것입니다.

 

13. "교회" 가 "외형적인 건물이 아닌 성도들의 모임"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교회 건물과 외형"에 중점을 두고 교회 행정에 어려움을 발생시키는 자들을 "교주"라 칭할 것이지만,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성도들의 집합체 즉 모임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그리고 그럼으로 인해 교회가 이 세상에 선한 청지기 역할을 감당하는데 교회의 행정과 예산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는 분들을 우리는 "목사다운 목사"라고, 그리고 "성자같은 목사"라고 칭할 것입니다.

 

14. 이 글을 읽으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목회자들을 우리는 "사탄의 괴수 교주"라 칭할 것이며, 이 글을 읽으며 조금이라도 공감을 하는 목회자를 우리는 "목사"라 부를 것이며, 이 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이 시대가 바라고 필요로 하는 그런 목회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목회자를 우리는 "진정한 성자"라 부를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권면합니다.

여러분들이 다니시는 교회의 목회자들은 어떤 유형인가요?

조금이라도 그 목회자에게서 "교주"같은 느낌이 느껴지시면, 어서 속히 그 교회를 떠나십시요.

다투거나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목사도 사람인데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도 있을 것이라는 넓은 관용을 마음을 너무 자주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반 교인들과 똑같이 지내거나, 그보다 못한 목회자들을 어떻게 영적 지도자로 모실 수가 있겠습니까!

 

수 없이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자의 양심을 저버린 채, 화인받은 양심을 갖고 강단에서 말씀을 전한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이나 뜻에 중점을 두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앞세울 것입니다.

 

선한 목자를 찾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세상이지만, 그래도 선한 목회자들이 어디엔가 있습니다. 그 선한 목회자를 찾아서 그 교회에 출석하며 양육받고, 성화의 과정을 통하여 주님 오실 날을 대망하며 신앙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Marana Tha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출처 :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글쓴이 : 랑별파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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