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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성애 가정·사회·국가 무너뜨리는 공포의 신무기[긴급특집] 동성애와 페미나치

삭개오2 2016. 5. 19. 21:32


동성애 가정·사회·국가 무너뜨리는 공포의 신무기[긴급특집] 동성애와 페미나치


전경웅 미래한국 객원기자l승인2016.05.14l수정2016.05.14 01:23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40


전경웅 미래한국 객원기자  webmaster@futurekorea.co.kr

세계 좌익진영, 동성애 세력과 페미나치·무슬림 근본주의·무정부주의와 연대하여 가정과 사회, 국가와 세계질서 해체 시도 중 

오는 6월 11일 수도 서울의 한복판 시청 광장에서는 ‘퀴어 축제’가 열린다. 쉽게 말하면 ‘동성애자들의, 동성애자들을 위한 축제’다. 서울시 측이 시청 광장에서 퀴어 축제를 여는 것을 허용하자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퀴어 축제는 기독교계뿐만이 아니라 국내 우파 진영도 반대한다. 우파 진영이 기독교계라서 그렇다고? 아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동성애 지지를 표명한 단체들의 정치적 성향 때문이다. 

한국에서 동성애 지지 세력이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만큼 공개적인 활동을 한 것은 소위 ‘진보 정권’이 들어선 2000년대 이후부터다.

이들은 처음에는 동성애를 ‘성적(性的) 취향’이라고 주장하다 사회적 반발에 부딪히자 인권과 자유라는 껍질을 씌워 홍보를 시작했다. 현재 동성애 지지 단체들은 동성애를 “개인의 성적 취향으로 선택할 자유이자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동성애 단체들의 주장만 보고 들은 사람들은 그럴싸하다고 생각한다. 논리적으로도 크게 틀린 말이 아니라며, 이들의 주장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생긴다. 하지만 동성애 속에도 정치적 이념이 숨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 미래한국 고재영

동성애와 공산주의 

문헌에 의하면 동성애는 고대 때부터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사회적 규범이 복잡하지 않고, 인간의 욕망을 거의 제한하지 않았던 고대에 성적 쾌락을 쫓던 일부 사람들은 동물과 동성애까지 손을 대게 됐다. 

이런 모습은 그리스, 로마 시대는 물론 구약성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남녀 성비가 맞지 않거나 계급에 따라 성적 선택권이 큰 차이를 갖던 시대에는 동성애가 꽤 많았다고 한다. 중동에서는 최근까지도 “목동이 암컷 양과 성교하는 것은 괜찮지만 동성애를 해서는 안 된다”는 ‘파트와(이슬람 율법학자의 법리해석, 판례에 해당)’가 통용될 정도였다. 

유럽과 미국의 경우 기독교의 영향으로 오래 전부터 동성애가 금기시돼 왔다. 이 금기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부터 서서히 깨지기 시작했다. 이유는 공산주의 때문이다. 

공산주의는 ‘고도로 산업화 된 사회’에서 이룩될 것이라는 칼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예언과는 달리 농경산업이 대부분인 전제군주 사회 러시아와 무정부 상태의 농경사회였던 중국에서 정권 장악에 성공했다. 이를 목격한 일부 좌익 철학자들은 포스트 모더니즘을 내세우며 신(新)공산주의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마르크스의 사회진화론이 틀렸다고 본 좌익 철학자들은 구조주의를 내세우며 모든 사회적 질서와 철학, 이념을 해체하고 이를 통해 기득권 계급을 타파해 프롤레타리아 독재 정권을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사조는 기업가와 근로자, 정치인과 유권자 간의 대립구도에서 시작해 남성 대 여성, 정부 대 국민으로까지 퍼졌다. 

하지만 기독교 사상을 근간으로 한 서구 진영의 도덕률은 공고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도 서구 사회에서는 동성애를 하나의 죄악으로 여겼다. 이런 불문율이 깨지기 시작한 것은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서유럽의 ‘68혁명’과 그 뒤를 이은 미국의 ‘히피 문화’ 덕분이다. 

이때부터 서구 사회에서는, 한국의 ‘386세대’에 해당하는 세대가 등장해 기존의 도덕 관념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부정과 비판이 격렬히 일어났다. 동성애도 그 가운데 하나였다. 동성애의 확산을 배후에서 지원하면서 세력을 넓혀간 운동이 페미니즘이었다. 

페미니즘은 남성을 기득권 계급으로 간주, 여성이 남성을 타도해야 할 대상으로 봤다. 이후 30년 세월 동안 유럽의 페미니즘은 남녀 간의 사회적 평등과 의무의 공동 부여로 바뀌었지만,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소위 ‘페미나치’라 불리는 전투적 페미니즘이 등장한 것이다. 

전투적 페미니즘은 기존 사회의 남녀 성 역할을 부정하고, 남성성을 야만적이고 가학적이며, 여성과 어린이를 학대하는 동물적 근성으로 간주했다. 이와 함께 “여성이 세상을 지배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남성을 잠재적 성 범죄자로 간주하고 권리를 빼앗는 데 주력했다. 

이때 전투적 페미니즘 신봉자들은 동성애를 함께 내세웠다. 이들은 ‘성 역할’이라는 것은 기득권 계급이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만든 앙시앵 레짐에 불과하다며, 동성애는 ‘정당한 권리’라는 주장을 펼치기 시작했다. 

전투적 페니미즘과 동성애 지지자들은 궁극적으로 전통적인 가족을 해체하고, 사회가 공동으로 출산·육아·교육을 맡는 사회가 이상적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즉 공산주의가 이상향이라는 것이다. 

‘여성 할당제’로 기존 질서에 도전장 내밀어 

동성애 지지자와 손을 맞잡은 전투적 페니미즘이 활발히 활동했지만, 전통적인 가족 관계에서 충분히 만족감을 느끼던 일반인들이 그들의 주장을 무시하자 새로운 전술을 도입했다. 바로 ‘동성애 결혼 허용’과 ‘여성 할당제 도입’이었다. 

시작은 일반인들의 거부감이 적은 ‘여성 할당제’의 도입이었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을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하고, 고위직도 일정 비율을 여성에게 배정하여 권익을 향상시키자는 것이었다. 이는 결국 대부분의 나라에서 받아들여졌고, 한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전투적 페미니즘 단체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자 이어 ‘동성 결혼’을 내세웠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인의 자유를 허용하라”는 명분을 곁들였다. 이는 서구 사회에서 뿌리가 깊은, “신은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줬다”는 점과 맞물려 그럴싸한 논리로 받아들여졌다. 결국 유럽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미국도 동성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하게 됐다. 

전투적 페미니즘 단체와 동성애 지지자들이 이와 함께 추진했던 것이 ‘차별금지법’이다. 영국에서는 1997년, 스웨덴에서는 2003년, 미국에서는 버락 오바마 정권이 들어선 뒤인 2009년에 차별금지법이 통과됐다. 

이 차별금지법은 명칭 때문에 인종차별 등에 대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전혀 다르다. 다른 사람의 종교, 정치적 신념, 주장 등에 대한 비판마저 원천봉쇄하는 법이다. 영국에서는 ‘평등법’, 스웨덴에서는 ‘증오언론 금지법’, 미국에서는 ‘증오범죄법’이라고 불리는데, 여성에 대한 성적 발언, 동성애, 공산주의, 타 종교에 대한 비판적 발언 등을 했다가는 감옥에 가게 돼 있다. 

법이라는 것이 타인의 권리나 재산을 침해할 경우 처벌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 차별금지법들은 “내 성별(또는 종교, 인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기분이 나쁘다”, “왜 저 사람은 나와 다른 종교를 믿어야 한다고 주장하느냐? 기분 나쁘다”는 이유만으로도 처벌받는다. 

쉽게 말해 자신과 다른 생각, 기존의 사회적 통념과 다른 행동에 대해 비판하는 순간 ‘범죄’가 성립된다. 이로 인해 해당 국가들에서는 황당한 처벌 사례들이 나오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예를 들어 기독교 목사가 예배 중에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테러를 비판하거나 성경에 따르면 동성애는 비난받을 범죄라고 말하는 것, 성경 구절 가운데 여성은 남편의 말을 따라야 한다고 말하는 것 모두 범죄가 될 수 있다. 또한 김정은 독재 체제나 중국 공산당의 일당 독재 체제를 비판할 경우, 이를 듣는 사람이 “나는 그들의 정치 체제를 지지하는데 기분 나쁘다”고 말하면 범죄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영국, 미국에서는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의 경우 군 내부에서조차 문제가 일고 있다. 미국의 특수부대는 국익의 최선봉에서 극도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정권이 “특수부대에도 여성의 입대를 허용해야 한다”고 명령, 부대원들이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기독교 신자나 불교 신자 등은 의사, 간호사, 입양 부모의 자격을 얻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다. 아이를 기르면서, 또는 환자를 치료하면서 무슬림이나 동성애자를 불쾌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스웨덴의 경우 2003년 ‘증오언론 금지법’이 제정될 당시에는 정부 측이 “나치와 같은 극단주의자에 해당하는 것일 뿐 일반인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국민들을 다독였다. 하지만, 실제 법이 제정된 뒤에는 동성애 문제는 물론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에 대해서도 함부로 말을 할 수 없게 됐다. 

한국의 정치권과 관료들은 이런 해외 사례를 제대로 연구하지도 않고, ‘자칭 진보진영’이라는 단체와 학자들, 언론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차별금지법’ 제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단 보수적인 기독교계가 힘을 모아 법률 제정을 막았지만, 최근 사회 분위기로 볼 때 이 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특히 2017년 대선에서 소위 ‘진보 대통령’이 등장하면 정해진 수순처럼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페미나치와 동성애 지지 세력들 간의 연대로 ‘차별금지법’이 통과될 경우 새로운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바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위험성에 대한 대중 세뇌다. 현재 한국에서는 에이즈 환자들의 치료비 거의 대부분을 국가가 지원한다. 이들의 신상정보도 비밀이다. 페미나치와 동성애 지지 세력은 에이즈가 ‘감염이 잘 되는 전염병’이 아니며, 에이즈 환자와 일상생활을 함께 해도 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이 사회 전반에 먹히다 보니 2014년 7월에는 임무 수행 중 다친 경찰과 전의경 수백여 명이 입원해 있는 국립경찰병원에 에이즈 환자 ○○명을 몰래 입원시켰다가 난리가 난 적이 있다. 그래도 페미나치와 동성애 지지 세력은 자신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10대 에이즈 환자가 20%나 증가한 이유 

하지만 최근에는 이들의 주장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엿볼 수 있게 하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지난 4월 29일 국내 언론들은 “지난 10년 동안 10대 남성 에이즈 환자 증가율이 20%에 달했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를 보도했다. 

지난 15년 동안 소위 진보 교육자들은 “동성애는 나쁜 게 아니라, 그저 성적 취향이 특별한 것”이라는 페미나치와 동성애 지지 단체들의 주장을 그대로 청소년들에게 교육했다. 

진보 교육자들은 자신들의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비판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교육받은 대로 동성애에 그리 큰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됐고, 결국 동성애에 빠져 에이즈에 감염되는 경우가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 기독교 단체들의 주장이다. 

이는 상당 부분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국내 에이즈 환자 대부분이 남성 동성애자이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다른 남성에 의한 성폭행이나 성추행으로 동성애를 시작했다는 연구 결과들이 꾸준히 나오기 때문이다. 

페미나치와 동성애 지지 단체 간의 연대로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이 사그라진 것보다 더 위험한 대목이 있다. 이는 국제적 움직임이다. 

2015년 5월 ‘위민 크로스 DMZ(Wemen Corss DMZ)’라는 단체가 북한 평양으로 들어간 뒤 휴전선을 통과해 서울로 왔다. 당시 이 캠페인을 벌인 주역 가운데 한 명이 글로리아 스타이넘이다.

미국 내에서 ‘페미나치의 대표’로 불리는 그는 힐러리 클린턴, 버니 샌더스 등 미국 내 좌익 성향 거물 정치인과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 그런데 그는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을 지지하고 ‘이스라엘 멸망’과 서구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반대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시한다. 

얼핏 보면 이슬람 근본주의와 페미나치, 동성애 지지 단체는 전혀 어울릴 수 없는 조합처럼 보이지만, ‘공통의 적’이 이들을 묶어주는 사슬이 된다. 바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 사회다. 

이들의 지향점 가운데 공통점은 자유민주주의, 대의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를 없애고, 자신들이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독재 체제를 구축하거나, 자기 마음대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무정부 세상을 만드는 것, 또는 신정(神政)일치 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페미나치와 동성애 지지 세력이 포함된 국제 좌익진영과 무정부주의자, 모택동주의자,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국제적인 연대를 펼치고 있다. 

이런 세력들이 21세기 들어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 데는 대중문화의 영향도 크다. 유명 연예인들이 ‘멋있어 보이기 위해’ 페미니즘과 동성애, 이슬람 근본주의를 지지하는 행태를 보이면서, 하나의 ‘패션’이 돼버린 것이다. 

지난 3월 8일(현지시간) ‘해리 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엠마 왓슨이 자신은 전투적 페미니스트임을 밝힌 바 있다. 유엔의 여성친선대사로 알려진 엠마 왓슨은 미 주간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여성들이 돈에 대해 얘기하면 사람들은 그걸 ‘억세다’고 보거나 혹은 ‘페미나치’라고 부른다”며 “날 무엇이라 부르든 개의치 않고 옳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좌익·공산주의자들의 신개념 대공세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엠마 왓슨이 유엔 주관으로 뉴욕에서 열리는 ‘여성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주장으로 시작된 ‘Her For She’ 캠페인을 홍보할 것”이라고 한다. ‘Her For She’ 캠페인이란 남성들에게 “페미니즘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히라고 촉구하는 운동이다. 즉 남성들에게 페미니즘을 강요하는 것이 ‘남녀평등’이라는 페미나치의 속내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 때문에 벌어지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 바로 결혼 기피와 출산율 감소다. 남성에게 의무만 지우고, 여성의 권리만 주장하는 풍조가 서방 진영에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그 틈새로 이슬람 근본주의자와 모택동주의자 등이 스며들어 출산을 통해 해당 사회를 지배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동성애나 페미나치 문제는 해당 부분에만 집중하면 별 일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큰 그림’에서 바라보면, 이는 좌익이나 공산주의자들이 가정을 시작으로 집단과 사회, 나아가 국가와 세계질서를 해체하려는 시도 가운데 일부라는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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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 시대를 향한 외침
글쓴이 : 등불준비 처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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