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은 철저하게 당 간부 우선정책을 실시한다!
옆 사진은 10일 열린 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를 경축하는 군중대회의 모습이다. 북한 당국은 이번 당 대회에 참가한 대표 3,600명 전원에게 중국산 45인치 LED TV를 선물했다. 텔레비전의 상표 자리에는 당 깃발을 형상한 붉은색 바탕에 노란색으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라는 글귀가 붙어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대회 참가자들에게 여러 종류의 당과류와 희귀식품이 들어 있는 큼직한 선물박스를 지급하고, 평양시민에게는 한 달 치 배급은 물론 거주지 상점을 통한 세대별 당과류 공급도 이뤄졌다. 이에 반해 지방주민들에게는 아무것도 지급되지 않았다. 이를 통해서도 북한은 철저하게 당 간부 우선정책을 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니 ‘70일 전투’ 등으로 북한주민들을 닦달한 북한 당국이 주민들이 굶주림에 허덕이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2억 달러 이상을 소비한 당 대회를 개최한 호기를 부린 것이다.
그러므로 하루 속히 북한의 현 체제가 무너져 내리고 북한주민들 모두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고 전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기도해야 하겠다.
마태복음 25장 40절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말씀하신 주님, 북한이 굶주림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것을 빼앗아 간부들에게 후한 상과 선물을 지급한 악행을 고발하며 간구합니다. 2억달러 이상을 소비한 당대회 이후 북한지도부의 모든 지도력을 파하여 주시고, 그 자리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새로운 지도자를 세워주옵소서. 그리고 이번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실 통일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것을 세계 열방이 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춘궁기에 접어든 북한주민들이 어려움에 신음하지 않게 하시고, 저들의 가난함이 하나님을 찾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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