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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독일 열차역서 `알라는 위대하다` 외치며 칼부림..최소 4명 사상(종합)

삭개오2 2016. 5. 11. 18:52




독일 열차역서 '알라는 위대하다' 외치며 칼부림..최소 4명 사상(종합)

연합뉴스 | 입력 2016.05.10. 16:23 | 수정 2016.05.10. 16:23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 열차역에서 한 남성이 아랍어로 "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외치며 주위 시민들에게 무차별 흉기 공격을 가해 최소 4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바이에른주 뮌헨 근처 에버스베르크에 있는 그라핑 역에서 10일 오전 4시 50분(현지시간) 한 남성이 불특정 다수에게 칼부림을 벌여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은 초기 보도에서 부상한 4명 가운데 2명은 중상이고 1명은 생명이 위태롭다고 전했고, 그 위독하다고 알려진 피해자가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
[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

사건 직후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했고, 바이에른주 지역방송(BR)은 전과가 없는 젊은 독일인이라고 범인의 특징을 묘사했다.

경찰은 그가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라고 말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미뤄 이슬람 등 특정한 정치적 배경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un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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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 시대를 향한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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