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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 이를 어쩐다... 내가 왜 그랬지!!!

삭개오2 2019. 2. 6. 07:02

사람들은 흔히 부모가 돌아가신 후에 오열하면서 

왜 살아계실 때 잘해드리지 못했나 가슴을 치며 후회합니다. 

그럴 때 자책하면서 '있을 때 잘할걸...내가 왜 그랬지' 

이렇게 자신의 어리석음을 통탄해합니다. 

왜 통탄해합니까...

이제 가셨으니 더이상 효도할 기회가 아예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있을 때 잘하는 자가 효자입니다. 


이 글에서 쓰고자 하는 이 표현은 육적 그런 경우가 아니라, 

주님과 죄인인 우리와의 관계를 말하고자 합니다. 

사람은 살면서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게 딱 하나 있습니다. 

'죽음'이라는 운명입니다. 

그 누구도 이 땅에 태어난 이상 반드시 죽음은 찾아옵니다. 

그리고 이어서... 천국이냐 지옥이냐로 반드시 갈라집니다. 

이 과정은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정해진 이치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브리서 9장 27절)


그러므로 천국이든 지옥이든, 정해지는 주요 근거가 되는 것은 

이 땅에 살아있을 때 믿음의 모습으로 결정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꼭 일을 치른 후에야 후회하며 돌이킨다는 의미입니다.

그래도 그것은 이 땅에서의 에피소드이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러나...

호흡이 끊어진 후에는 이 속담이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외양간을 고칠 기회조차 없습니다.

무조건 살아 호흡할 때 고치(회개)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사람은 '설마설마'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설마가 사람 잡습니다.

설마 하며 세월 낭비하다가 진짜 멸망당합니다.

살아있을 때는 천년만년 죽지 않고 살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아무리 의학기술이 발달하였어도

100년을 채우기 힘든 게 사람의 수명입니다.

언젠가는 그날이 누구에게나 반드시 올 것이며,

그 누구도 피해가지 못하는 시간의 흐름이고,

지금도 그 시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사람 나이 4-50이 넘어가면 뭔 시간이 그리 빠르게 흐르는지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외모도 점점 더 늙어갑니다. 

젊은 시절의 사진을 바라보며 한숨을 쉽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편 90편 10절)


우리는 주님을 믿노라 하는 사람들입니다.

언제까지 후회하는 삶을 살 것입니까...

사는 동안의 후회는 언제라고 개선할 여지가 있겠지만,

죽음 이후에 찾아오는 후회는 그 누구도 절대 돌이킬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열외 일명 없이 반드시 심판대 앞에 설 것입니다.

그때 무엇이라 하며 주님을 설득할 것입니까...

아니!!! 설득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이미, 내 살아생전 모습이 내 양심에 정확히 기록된 대로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입술이 저절로 열려 고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으로 고해지면서 내 마음이 어떨 것 같습니까... 

후회로 가득한 통탄함과 공포이 나를 엄습할 것입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로마서 14장 11-12장)


지금 살아있을 때 미리 상상해보시길 권합니다. 

나는 지금, 주님 앞의 심판대에 서 있다고 가정해보십시오. 

얼마나 두렵고 떨리겠습니까... 

할 수만 있다면 다시 시간을 

살아있을 때로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매우 간절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육으로부터 돌이켜 간절히 회개하고 성령으로 거듭나

주님의 뜻대로 원 없이 살고 싶을 것입니다.

건강을 잃고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맘이 있습니다.

병들기 전에 건강 잘 지킬걸...


그렇지만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천만다행입니다.

아직 살아 호흡하기 때문에 글을 읽고 있는 것입니다.

즉, 아직 후회를 돌이킬 기회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입술로만 주문 외우듯 '주여 주여 주님을 믿습니다'가 아닌, 

정말 회개하고 거듭난 실상의 믿음으로 주님 앞에 제대로 서십시오. 

죽기 전, 건강할 때 빨리 돌이켜 회개하고 거듭나십시오.

주님께서 손을 내밀 때 빨리 잡으십시오.

이렇게 살아 숨 쉴 때 온전히 잘 믿으십시오.

회개할 기회가 있을 때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십시오.

호흡이 끊겨 그날이 되면

그 누구도 이런 기회는 더이상 찾아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 지옥에 있는 영혼들이 누리지 못하는

아주 귀하디귀한 '골든타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골든타임을 어리석게 보내는 우를 범하지 마십시오.

골든타임을 잘 보내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이방인들은 몰라서 그렇다고 하겠지만,

믿노라 하며 이 진리를 알았던 사람들은

이미 알았기에 더 큰 좌절감이 밀려오는 것입니다.

그날이 되어...

후회하는 어리석은 영혼이 되지 않길 간절히 권면 드립니다.


부디... 살아 호흡할 때 잘하십시오.

세상의 달콤한 미련에 발목 잡혀서 

세상과 주님 사이에서 계속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머뭇거리는 지금 이 시간도... 

심판대에 서는 그날을 향해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열왕기상 18장 21절)


지금...

주님께서 손을 내밀어 제발 만나자고 하며 기회를 주시는 

이 시간(살아 숨 쉬는 지금)이 유일한 '골든타임'입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아무리 손을 내밀어도 주님은 더이상 잡아주지 않습니다. 

하오니 주님께서 손을 내미시는 이때... 어서 잡으십시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살아서 기회 있을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복음으로 주님이 부르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이사야 55장 6-7절)



랑별파파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출처 :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글쓴이 : 랑별파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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