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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산상수훈 - 신부의 이 땅에서의 삶

삭개오2 2017. 6. 15. 10:01

 

산상수훈 - 신부의 이 땅에서의 삶

(마5장~7장)

 

 

산상수훈은 신부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는 지를 구체적으로 말씀을 하고 있다. 큰 줄거리를 요약해보자

 

1. 8복은 신부가 되어져 가는 과정이다(마5:3-12)

 

8복은 사랑을 받는 말씀입니다. 수많은 설교자들이 단골 메뉴로 설교를 한다.

그 만큼 은혜롭고 복된 말씀이다.

8복 속에 신부단장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신부단장을 하기를 사모하는 성도들에게 8복은 중요하다.

8복은 서로 간에 연결이 되어 있고 순차적으로 올라간다.

즉 심령이 가난해야 애통할 수가 있고 애통하는 성도가 온유한 성품을 갖게 되어서 의를 사모하게 된다는 것이다. 의의 말씀(그리스의 생명,성품)으로 충만하면 자연스럽게 긍휼한 마음이 생기고, 마음이 청결해져서 화평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이 되어서 진실로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게 되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신부단장이 되어져 가는 과정을 8복을 통해서 순서적으로 살펴보자.

 

먼저 신부단장을 사모하는 성도는 심령이 가난해야한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영이 가난하다는 것이다.

영이 배가 고파야한다는 것이다.

배가 고파야 음식을 찾듯이 영이 배가 고파야 하나님을 찾게 되어있다.

영이 배고픈 성도가 예수님을 찾고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를 사모한다.

하늘의 것에 사모하는 마음이 없으면 신부단장을 할 수 없는 것이다.

 

두 번째로 애통해야한다.

 

영이 주님을 찾으면 나의 영혼의 상태가 보인다. 그 때 죄 때문에 울게 된다.

성경을 통해서 애굽의 강팍하고 완고한 바로 왕의 모습이 내 모습이라는 것이 보여야한다, 아벨을 죽인 가인이 내 모습이라는 것이 보여야 애통한다. 거라사 광인이 나로 보여야 애통한다. 예수를 판 가룟유다가 내 모습이라는 것이 깨달아져야 애통한다. 예수를 죽인 바리새인 서기관 제사장들이 내 모습이라는 것이 보여야 애통한다. 나병환자가 내 모습으로 인정해야 애통한다.

성경의 모든 죄와 악인이 내 모습으로 인정해야 애통하게 된다.

 

애통은 나의 영혼의 모습이 보여야 애통하게 되어 있다.

나의 죄 때문에 울어야하고 더 나아가서는 교회와 나라의 죄 때문에 울어야한다.

내가 죽지 않는 것 때문에 울어야한다. 내 자아와 욕심이 죽지 않는 것 때문에 울어야한다.

 

세 번째로 온유한 자가 되어야한다.

 

나의 죄 때문에 울다 보면 주님의 온유한 성품으로 바뀌게 된다.

온유한 성품을 갖는 것은 신부단장에서 중요하다.

모세의 온유함은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면서 40년간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옛 성품이 죽어지면서 온유함이 모세의 심령 속에서 심어진 것이다.

 

네 번째로 의에 주리고 목말라야한다.

 

내 영혼이 거룩해지면 거룩해질수록 의에 대해서 배고프고 목마르게 되어 있다.

그래서 의의 말씀으로 충만해지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배가 부르게 된다.

이것이 말씀 충만이요 성령 충만이요 그리스도 충만이다.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충만하게 되면 그리스도의 성품이 나가게 된다.

 

다섯 번째로 긍휼히 여겨야한다.

 

주님으로 충만하기 때문에 긍휼이 여기는 마음이 생긴다.

그래서 모든 사랑을 긍휼히 여기게 된다.

 

여섯 번째로 마음이 청결해야한다.

 

마음이 청결하게 되면 하나님을 보게 된다.

영혼이 깨끗하게 때문에 하나님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영혼은 천국에 간다는 것이다.

 

일곱 번째로 화평의 사람이 되어야한다.

 

화평의 사람이 될 때에 하나님의 아들이라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처음에 심령이 가난한 자는 구원 받아서 천국 백성이 된다.

애통과 온유와 의의 목마름과 긍휼과 청결함을 거쳐서 화평의 단계에 이르게 된다.화평(평화)의 사람이 되면 단순히 천국의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다. 평화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이 될 때에 신부단장이 되는 것이다.

평화의 사람 즉 평강 왕은 예수님이시다. 화평케 하는 자라는 것은 내 안이 그리스화 됐다는 것이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충만하게 사신다는 것이다.

 

신부단장은 이런 과정을 거쳐서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의를 위해서 핍박을 달게 받게 되고 그 이후에 나오는 산상수훈대로 살게 된다는 것이다.

 

2. 신부는 세상에 빛과 소금이다.(마5:13-16)

 

신부는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야 한다.

이 세상의 어두움을 밝히는 성도가 신부이고 세상의 부패를 방지하고 살맛나게 하는 성도가 신부이다.

빛이 임하면 어두움은 자동적으로 물러간다.

빛 된 삶을 살게 되면 어두움의 영들은 물러가게 되어 있다.

소금은 맛을 내는 것이다.

신부는 맛없는 세상을 맛있는 세상으로 만든다.

신부는 어디를 가도 다른 사람들을 맛나게 한다.

 

여기서 오해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세상의 소금이 되라 세상의 빛이 되라는 말을 조심해야한다.

예수님은 분명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세상의 빛이다”고 했다.

우리는 십자가 복음을 믿는 순간 ‘소금이고 빛이다’ 이것을 믿고 선포하고 나가야한다. ‘되라’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새 사람’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소금의 존재가 되었고 빛의 존재가 되었다.

사실 소금과 빛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3. 신부는 마음의 법을 지켜야 한다.(마5:17-37)

 

신부는 겉으로만 말씀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말씀대로 살아야한다. 구약시대에는 율법을 외적으로 지키면 됐지만 신약시대에는 마음에서부터 말씀을 지켜야한다.

모든 죄악은 마음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에 마음속에 죄악을 성령으로 제거해야 한다. 그래서 성령님이 내 안에 오셔서 말씀으로 마음속에 죄악을 없애시는 것이다. 이것은 십자가 복음으로 가능하다.

 

4. 신부는 손해 보는 삶(이타적인, 아가페)을 살아야 한다.(마5:38-42)

 

신부는 이 땅에서 손해를 보라는 것이다.

우리의 잘못된 생각은 손해 보면 안 되고 물질의 축복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성경은 오히려 반대로 말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손해를 보라는 것이다. 신부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손해를 볼 때에 진정한 신부가 되는 것이다.

오른 빰을 때리면 왼편도 돌려대라고 했다.

이것은 신체적인 손해를 보라는 것이다.

더 깊이 말씀드리면 자아(자존심)를 죽이라는 것이다.

속옷을 가지면 겉옷도 주라고 했다.

물질적인 손해를 보라는 것이다.

물질의 욕심을 버리라는 것이다.

오리를 가면 십리를 가라고 했다.

시간적인 손해를 보라는 것이다.

희생하라는 것이다.

결국 이기적인 삶을 십자가에 못 박고 이타적인 삶 즉 아가페의 삶을 살라는 것이다. 사랑의 실천이다.

이것이 신부의 참된 이 땅에서의 삶이다.

 

5. 신부는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마5:43-48)

 

신부는 원수까지 사랑을 해야 한다.

신랑이신 주님은 원수까지 사랑을 했기 때문에 신부도 원수까지 사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수를 사랑할 때에 하나님의 진짜 아들이 된는 것이다.

그러면서 신부는 박해와 핍박 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를 하고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고 저주하는 자를 위해서 축복하라는 것이다.

 

6. 신부는 나를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마6:1-18)

 

신부는 이 땅에서 나를 드러내서는 안된다.

신부는 나를 드러내지 않고 주님을 드러내야한다.

신부는 나를 드러내지 않고 다소곳이 주님을 기다려야한다는 것이다.

구제해도 나를 나타내지 않고 기도해도 주님과만 대화하고 금식해도 금식안하는 것처럼 하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겸손하라는 것이다

 

7. 신부는 이 땅의 것에 소망두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마6:19-34)

 

신부는 이 땅의 것에 관심을 두지 말고 오직 하늘의 것에 관심을 두라는 것이다.

이 땅의 것이 끊어진 성도가 신부라는 것이다.

늘 관심이 하늘에 있는 성도가 신부라는 것이다.

 

8. 신부는 좁은 문으로 가야한다.(마7:13-29)

 

좁은 문으로 가는 성도가 신부이다.

좁은 문은 생명의 문이기 때문이다.

좁은 문은 아무나 가는 문이 아니다.

신부 된 자는 누가 무어라고 해도 좁은 문으로 간다.

이 문이 생명의 문이기 때문이다.

 

이상에서 말씀했듯이 내가 신부인지 아닌지를 볼 수 있는 거울은 산상수훈이다.

마태복은 5장 6장 7장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 말씀에 비춰서 합격이 되면 신부이다.

모두가 신부가 되시기 바란다.

출처 : 하늘 큰 소망 교회
글쓴이 : 불불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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