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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 비밀이 크도다...

삭개오2 2017. 2. 11. 01:14

이 비밀이 크도다...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에베소서 5장 32절)

 

사도 바울이 말하는 이 비밀은 무엇일까.....

 

이 큰 비밀의 문을 열어주신 성령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이 비밀을 나누길 원합니다.

 

에베소서 5장 22절 부터 33절 까지의 내용은

결혼식때 주례사에 단골로 등장하는 본문입니다.

 

길지만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로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에베소서 5장 22절~33절)

 

이 본문은 아내와 남편의 관계를 말하면서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오버렙 시키고 있습니다.

 

마치 호세아와 고멜의 관계에서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오버렙 시키듯.....

 

아내의 머리가 남편이고 남편의 몸은 아내이기 때문에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자신의 몸인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이 내용은 누가 누구를 어떻게 하느냐로 볼 문제가 아니고

창조의 섭리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진행되어지는 방향을 발견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사람안에 하나님의 숨을 불어넣으시고

사람이 하나님의 숨의 조각을 소유한 영 즉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 섭리대로

남자의 갈비뼈를 취하여 여자를 만드시고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처럼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형성시키셨습니다.

 

즉 사람은 하나님의 숨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부분이 되고

여자는 남자의 갈비뼈를 소유하여 남자의 부분이 된것입니다.

 

지구상에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 수십억이 다 하나님께 속한 지체임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숨을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생령의 존재에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부분으로 창조된 사람을 너무나 사랑하셨고

그들이 모두 죽게 된 현실을 그냥 두고 볼수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아들이신 예수께서 자신의 생명으로 우리의 죄값을 치루시고

우리안에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 생명은 창조때의 생명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입니다.

 

나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생명이신 예수께서 자신의 생명을 구원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안에 넣어 주신것이고

그로인하여 우리는 예수님의 부분이 된 것입니다.

 

처음에 사람이 하나님의 부분이였던 것처럼

아내가 남편의 부분인것 처럼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분인것입니다.

 

그런데 위에서 살펴본 본문에서는

왜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그리스도와 사람으로 하지 않고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로 말하고 있는가

 

그것은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부분이지만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의 부분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죄로 인하여 죽게된 우리는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피값으로 내어 주고

우리를 구원하신 분이라는 것을 시인하여야만

관계가 형성되며

그렇게 예수를 우리의 구주로 영접한 사람만이

교회로서 예수그리스도의 부분이 되는 것입니다.

 

이쯤해서 다시 본문을 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남편과 아내가 합하여 한 육체가 된다는 것은

현실에서는 결혼의 의미가 있기도 하고

분리되었던 갈비뼈가

원래의 몸을 찾아 온전하게 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의 진짜 의미는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인 교회와 합하여 온전해 지는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에도 예수께서는 우리의 주인되시고

교회의 머리로서 교회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나 진정한 하나됨......

남편이 아내와 합하여 한 육체가 되듯이

주님께서 신랑으로

신부된 교회를 찾아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바울이 발견한 이 큰 비밀이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랑으로서

신부된 교회를 맞이하기 위하여 오시는 재림 사건입니다.

 

아내와 남편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적절하게 오버렙 시킨 것입니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요한계시록 19장 7절~9절)

 

 

주님의 다시 오심 즉 어린양의 혼인 잔치는

반드시 우리의 현실 가운데 이루어질 사실입니다.

 

부활하시고 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 보이셨고

또한 실제 그들이 보는 눈 앞에서

예수님은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때 함께 있던 천사들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올리우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양치기의 거짓말 때문에 진짜 늑대가 나타났을땐

사람들이 믿지 않았던것 처럼

휴거와 재림에 대한 선포들이 번번히 빗나감으로 해서

교회들의 경각심이 빛을 바랜지 오래입니다.

 

거기에 번영과 물질만능의 비진리가 교회안에 가득하여

주님의 다시 오심이 전혀 반갑지 않은 지금입니다.

 

자칭 성도라고 하지만

주님과는 상관없는 교회생활과

자칭 은혜받았다고 하지만

주님이 주신적 없는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교회들 위에

 

호령과 나팔소리와 함께

주님이 오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신랑되시는 주님이 반드시 오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신부된 교회를 찾아 이 땅에 오셔서

합하여 한 몸을 이루고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 성에서

완벽한 나라를 이루게 될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 비밀이여 크도다........

 

이 비밀이여 크도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함이로다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요한 계시록 22장 12절 ~16절)

 

 

신부

출처 :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글쓴이 : 랑별파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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