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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교회들은 왜 성령의 능력을 잃었습니까...

삭개오2 2017. 1. 29. 07:35

교회들은 왜 성령의 능력을 잃었습니까...

 

 

 

 

지금 우리는 정체된 교회,

성장과 본질을 잃어버린 교회,

사역이라는 양대 난제를 마주한 매우 심각한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초대형 교회들이 즐비하고

골목마다 교회 종탑의 붉은 십자가 불빛이 가득한 이시대에

그게 뭔 말이냐 하겠지만

 

심지어 택시 기사로부터

자기도 교회 하나 차려서 돈벌어야 겠다는

황당한 소리를 들어야 하는 요즘

 

겉만 화려하고

속빈 강정이 되어가는......

 

사상 누각의 교회가 되어가는 뼈 아픈 현실을

눈을 열고 귀를 열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불과 이 삼십년 전만해도

교회들 마다 성령의 이끄심으로 기적이 나타나고,

병자가 고침을 받으며,

신령한 은사들과 영적인 체험들이 개개인에게 부어졌으며,

그로인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증거되어

교회안에서 불신자가 신자로 변화되는

역사들이 불일듯 일어났었습니다.

 

성전 안에는 시간시간 기도하는 무리들이 모여들었고,

금식하며 부르짖어 새벽부터 밤까지

교회에 기도의 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은혜를 사모하여

부흥성회를 하는 교회마다

네교회 내교회 상관없이 장사진을 이루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교회들은 어떠합니까..

 

간절히 하나님을 소망하지 않으며,

성령님을 찾지 않으며,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으며,

뜨겁게 기도하지 않으며,

죄를 지적하지 않으며,

회개하지 않으며,

천국과 지옥을 가르치지 않으며,

예수님의 다시오심을 기대하지 않으며,

 

마치 시설을 잘 갖춘 복지센타처럼

좋은 교육, 교양, 교제, 사회사업 등등,,

본질은 없고 모양만 남은 그런 교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는

거룩하지도 않으면서 거룩한체 하고

신령하지도 않으면서 신령한체 하는

회칠한 무덤과 같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모든 교회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몇몇 교회들은

심장을 찢는 기도로서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앞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전체적인 모습을 보았을 때에

우려할 만한 수준에 봉착하였다는 것을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교회는 왜 교회로서의 모습을 잃었는가...

교회는 왜 교회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가...

교회는 왜 교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가...

 

그것은 성령의 능력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강하게 권고 하셨습니다.

이미 공생애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물세례와 성령세례의 본을 보이셨고

성령에 의하여 이끌리심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마태복음 3장15절~ 4장 2절)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신 성령님에 이끌렸다 함은

어떤 것도 예수님 임의로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셨음을

우리에게 보이신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러하실찐데 우리는 어떠한가요...

우리는 얼만큼

또 어떻게 성령에 이끌려 살고 있습니까...

 

그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2장 4절)

 

 

우리는 분명 성령을 받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였고

주를 그리스도라 시인하여 구원받은 성도들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그러한 성도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성령의 충만함과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서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모든 사역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시대에

 

교회들은 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지 않으며,

교회들은 왜 성령의 충만함이 없으며,

교회들은 왜 성령의 능력을 잃었습니까?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골로새서 1장 9절)

 

육을 위한 필요와 욕심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한 기도

즉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를 하지 않게 되면서 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떠나게 되었고

하나님의 뜻이 있어야 할 곳에 사람의 뜻만이 가득하여

결국 성령이 소멸되어 지는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고.....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절~ 19절)

 

 

위의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과 바로 이어지는 말씀이

성령을 소멸하지 말고... 라는 말씀입니다.

 

성령을 소멸하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없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어그러진 길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정리를 하면

기도를 하는 것과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과

성령이 충만한 것과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은

어느 것 하나 제외 될 수 없는

커다란 연결 고리가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므로

자기 중심적인 인본주의적 신앙이 되고,

그러므로서 성령을 소멸하고

성령의 능력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을 소멸하면 기도할 수 없고,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 뜻대로 행하기 때문에

그러한 교회는 성령의 능력이 나타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회복하여야 합니다.

 

육신의 무릎과 심령의 무릎을 하나님 앞에 꿇고

심장을 뜯으며 회개하고

정말 진지하게

정말 진심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그 분께 여쭈어야 할 것입니다.

 

사방팔방 날뛰던 우리의 마음을 멈추어 서고

고요한 중에

혹은 부르짖어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여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 골로새서 4장 12절)

 

 

에바브라의 기도처럼

교회들이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있게 서 있다면

하나님의 가장 깊은 곳을 통달하시는 성령님이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친히

교회들 중심에서 성령님의 능력을 나타내시지 않겠습니까..

 

 

교회들이여 기도로써

성령의 능력을 회복합시다.

 

성도들이여 기도로써

성령의 능력을 회복합시다.

 

이것은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들과

마지막 때의 시간을 채우고 있는

악한 세력 가운데 힘들게 서 있는 교회들이

반드시 이겨내야 할 영적 전쟁을 위하여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강력한 무기인 것이며

 

시류를 좇아 죄에 감기운 많은 영혼들을 위하여

손을 내밀어야 하는 이땅의 수많은 교회들이

결단코 소유하여야 할 능력인 것입니다.

 

또한

기도로써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교회들에 하나님의 뜻이 가득할 수 있도록..

 

그러므로

그 뜻이 이루어 지기를 소원하시는 성령님이

강력하고 원할 하게 그 능력을 나타내실 수 있도록..

 

성도들이여..

교회들이여..

 

지금이 목숨을 걸어 기도할 때가 아닐까요.......

 

 

신부

출처 :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글쓴이 : 랑별파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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