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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후쿠시마 사고 당시 현지 소아 갑상선암 총 145명

삭개오2 2016. 12. 28. 22:53




뉴스1

"후쿠시마 사고 당시 현지 소아 갑상선암 총 145명"

장용석 기자 입력 2016.12.28 15:46 수정 2016.12.28 15:50  

http://v.media.daum.net/v/20161228154651565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당시 18세 이하였던 현지 아동들 가운데 올 7월 이후 10명이 새롭게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현민(縣民) 건강조사 검토위원회(이하 검토위)는 27일 원전사고 당시 18세 이하였던 약 38만명을 상대로 한 갑상선 검사결과, 올 7~9월에 10명이 추가로 암 진단을 받으면서 전체 갑상선암 진단자 수가 14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아사히 "7~9월 10명 추가 확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전경(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당시 18세 이하였던 현지 아동들 가운데 올 7월 이후 10명이 새롭게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현민(縣民) 건강조사 검토위원회(이하 검토위)는 27일 원전사고 당시 18세 이하였던 약 38만명을 상대로 한 갑상선 검사결과, 올 7~9월에 10명이 추가로 암 진단을 받으면서 전체 갑상선암 진단자 수가 14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검토위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미친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서 2011년 10월부터 3년 주기로 당시 18세 이하였던 주민들에 대한 갑상선 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검토위가 2011~13년 기간 약 30만명을 상대로 실시한 1주기 검사(선행검사)에선 모두 101명이 갑상선암 확진 판정을 받았고, 2014~15년의 2주기 검사(1차 본격검사)에선 1주기 검사 때 암 확진이나 의심 판정을 받지 않았던 44명이 추가로 갑상선암 환자로 진단됐었다.

그러나 검토위는 이처럼 원전사고 당시 후쿠시마 거주 아동의 갑상선암 발병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Δ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때보다 후쿠시마현민들의 피폭량이 적고, Δ방사성 감수성이 큰 5세 이하(사고 당시) 아동 중 갑상선암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는 1명밖에 없다는 이유로 "암 발병이 원전사고 때문만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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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 시대를 향한 외침
글쓴이 : 등불준비 처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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