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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운동과 그리고 각성제 복용의 위험성

삭개오2 2016. 12. 27. 10:21

요즘 각성제를 복용하기란 참으로 쉽다.
시중에서 파는 유제품에 각성제를 삽입하여 팔기 때문이다. 그리고 특히 중고청년층을 상대로 유행하듯 팔리고 있다.


우리 사회는 각성제에 대해 심히 간과하는 바가 많다고 할 수 있다.
각성제가 과도하게 함유된 제품을 먹을 경우, 환각 증세는 물론 더 심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쉽게 설명된 자료는 없다.
전문 용어들이 난무한 자료들 뿐이다. 그것은 자료가 아니다. 특권층에만 허락된 앎이기에, 그 외의 계층에게는 자료가 될 수 없다.


오늘 필자는 그런 내용을 일반 생활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을 가지고 각성제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한다.

필자는 중증근무력증 6년차 투병 중에 있다.
그러나 식생활 관련한 삶의 방식을 바꾼 것 만으로 투병 1년 차부터 회복세로 바뀌어 그 이후로 지난 5년 간은 회복의 과정을 겪고 있다.

그래서 늘어난 체중 문제와 소실된 근력을 복원해 보고자 헬스를 시작했다.


헬스장 출입 4개월째. 절반은 결석이었지만 이젠 제법 무거운 것도 들게 되었다. 물론 처음부터 가능했던 것은 아니다. 운동은 많은 땀을 흘리고, 목마름이 생기면 수분을 섭취하는 것 만으로 운동의 모든 과정을 소화하고 있다.


운동을 하러 가는 시간은 오후 9:30여분 즈음 부터다. 그래서 다소 피곤함이 몰려오는 시간대다.


그런데 운동을 열심히 하고 나면, 정신이 또렷해진다. 각성이 된다. 대단하지 않는가?


운동을 좀 심하게 했을 뿐인데, 몰려오던 잠이 사라지고 또렷한 정신력이 돌아온 것이다. 각성되었다. 각성제를 마신 것처럼.


자!

여러분.
우리 인체는 이렇듯 힘을 들여서 열심히 땀을 흘리면, 인체 내에 스스로 각성효과가 나타난다.
스테로이드 물질도 스스로 분비된다.
그러나 많은 에너지를 소진한 상태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사실이 이런데
각성제를 복용하면,
우리 몸 속의 에너지는 어떻게 될까?
모르긴 몰라도 체내에 유입된 각성제 성분으로 인하여 상당량의 근력(에너지)이 방출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데도 우리는 "운동하지 않았으니, 체력소모는 없다"라고 생각한다.


진짜 체력소모가 없을까?


체력 소모가 극심한 사람, 즉 노예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먹는 것보다 무리하게 일을 하던 이들은 기력이 쇠해져서 헛것(환각증세)을 보게 된다. 그러다 심하면 죽음에 이른다.


이것은 각성제를 남용한 것과 거의 유사한 증세다.
그럼 여러분 스스로 생각해 보라.


각성제를 먹기만 했는데도, 체력소모가 있을 수 있을까?


필자는 이렇게 조언하고 싶다.
이 글의 모든 사실은 여러분 스스로가 다시금 자료 등을 수집함으로써 분별하여 판단하셔야 할 것이 우선이라고.
그러면서 덧붙인다면,
A를 먹었더니 나타나는 증상과 B를 먹었더니 나타나는 증상이 같다. 그러면 A와 B는 A=B일까? 아니면 A≠B일까?

출처 : 소망이 있는 하루
글쓴이 : yimycha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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