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정치 > 국방美 기독단체, 北 수재민 구호품 지원
김준수(kimjunsu2618@hanmail.net) l 등록일:2016-12-15 11: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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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해가 발생한 북한 함경북도.(사진제공=연합뉴스) |
미국 기독교 단체 '메노나이트(Mennonite)'가 북한 함경북도 수재민을 위해 구호품을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메노나이트는 지난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9월 미국의 구호단체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CFK)을 통해 북한 수재민들에게 구호품 세트 500개와 학용품 세트 11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이 구호품은 북한 함경북도 무산군과 연사군 내 수재민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노나이트는 향후 캐나다의 구호단체 '퍼스트 스텝스'를 통해 홍수로 파괴된 연사군의 탁아소와 유치원, 진료소를 재건하는 데 필요한 6천여㎡ 분량의 지붕 자재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지난해에도 북한에 담요 3천500매와 학용품 4천700세트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노나이트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부터 가난한 나라들에 통조림 보내기 사업을 해왔으며 북한에는 1995년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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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 시대를 향한 외침
글쓴이 : 등불준비 처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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