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하면...

삭개오2 2016. 12. 13. 04:14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하면...

 

 

 

성령의 기름부음이 충만하게 임하면

마음이 섬세하고 부드러워 질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하다면

마음이 완고하거나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않으며 강팍하지 않을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나의 영으로 너희 속에 두고

육신에서 굳어 있는 마음을 제하시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나의 신을 너희 속에 넣어두고

법도와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겔 36:26-27)

 

주님을 믿는 사람이라도

우리 본성으로는 타고난 성품이 바뀔수 없을 것입니다.

 

로마서에 바울 사도는 말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느니라"

(롬 8:8-9)

 

주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해도

얼마나 많은 경우에 육신적으로 생각하고

육신을 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지요.

자신의 힘으로 열심히 주님을 섬기려고 하지요.

 

그러나 그 열심이 오히려 주님을 어렵게 만들고

자신의 교만함이 자만함이 성령을 제한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행 10:38)

 

아무리 많은 은사를 받았다 하더라도

성령이 늘 기름부으셔야 하시고

아무리 엄청난 치유 은사가 임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늘 함께 하셔야만 치유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충만하게 되면

저절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저절로 낮아지게 됩니다.

저절로 그마음이 겸손하여 부드러워 집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생명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결심으로 죄를 이기고

많은 이들이 자아 중심의 생활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하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그래서 작은 부분에서 믿음으로 승리를 경험하기도 하지만

자신을 믿는 순간 곧 다시 실패와 좌절이 돌아옵니다.

 

그러나 늘 잠잠히 주님을 누리고

그분의 말씀을 가까이 들으며 살아가기를 힘쓰시고

특이 영으로 기도를 하기를 힘쓰신다면

영적인 장애물들이 서서히 사라지게 되고

성령의 기름부음이 부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름부음이

하나님을 꾸준히 사랑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변함없이 사랑하게 도와줄 것입니다.

 

성령님이 당신의 연약을 도우시러 오셨습니다.

연약함이라는 영적 무지함을 적극적으로 대적하여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를 사랑을 축복을 알도록 도울 것입니다.

 

마음이 거칠어지고 어지러우신가요?

그렇다면 바로 그때가 주 안에서 안식하며

육신의 생각을 멀리해야 할 때입니다.

 

모든 것을 뒤로 미루고 주님을 갈망하며

오직 그분을 목말라 하십시오.

 

그리고 성령의 흐름을 차단하는 모든 것을

당신의 마음과 귀와 눈과 입에서 치워버리십시오.

 

시편의 기자처럼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종일 피곤한 몸으로

쉬지 않고 일하며 밤에 늦게 자리에 누울지라도...

여호와께서 함게 하시지 않으시면 다 허사인 것입니다.

 

주님이 도우시지 않으시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고

주님이 축복하지 않으면 다 헛되게 돌아갈 뿐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열매가 맺어질 수 있습니다.

 

삶 속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는

모든 부분을 주님께 맡기고 성령님이 충만히 임하시어

그분이 일하시도록 할 때에,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입니다.

 

주를 위하여 우리의 힘으로 무언가를 하려고 애쓰지 말고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받아주시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아들이십시오.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마십시오.

할 수 없는 것을 내 힘으로 자꾸만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감동이 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 힘으로 순종하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억지로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저 조용히 기도하며 묵상하며

그분의 뜻을 기다리십시오.

그저 조용히 주님께 맡기십시오.

 

만약 당신이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소명을 감당하고 계시다면

성령님의 기름부음으로 당신을 도울 것입니다.

 

주님의 감동이 아니고 주님의 뜻이 아니라면

결코 우리가 하는 그 일에서 감동과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며

열매를 맺을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며

다른 사람의 옳고 그름을 자신의 기준으로 따지며

사랑 없이 판단과 정죄만 일삼는 사람이라면

주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결코 죄 가운데 승리할 수 없고

긍휼과 사랑의 열매도 맺어질 수 없을 것입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충만하다면

다른 사람을 항햐여 날카롭거나 까다롭지 않습니다.

 

사랑과 따뜻한 정과 용서가 있을 것입니다.

즐거움과 부드러움이 있을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잠잠히 안식을 배우십시오.

주님 안에서 편안하게 마음을 가지십시오.

 

특히 영의 일을 하는 전임 사역자라면

기도도, 전도도 예배도, 그 어떤 사역도

인간적으로 무거운 일로만 여기지 마십시오.

 

자신이 하면서도 무겁다 느껴지는 것은

성령으로 행한다기보다는 육적인 마음으로 하고 있을 경우에

피곤함으로 느끼고 영적인 짓눌림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과 그런 상태로 하는 일은

열매가 없습니다.

 

오직 말씀과 기도 안에서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며

기도 속에서 영으로 불타오르게 하십시오.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하면 마음이 부드러워 집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하면 영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하면 매여있던 일이 풀어집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하면 그 사람의 말은 성령의 검이 됩니다.

 

오늘도 자신에게 만나는 사람들에게

성령이 부어지도록 간구해 보십시오.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사10:27)

 

은혜샘

출처 :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글쓴이 : 랑별파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