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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골방기도

삭개오2 2016. 11. 16. 04:04

그러나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드러나게 갚으시리라.

“But thou, when thou prayest, go into thy closet,

and having shut thy door, pray to thy Father who

is in secret; and thy Father who seeth in secret

shall reward thee openly.

σὺ δὲ ὅταν προσεύχῃ, εἴσελθε εἰς τὸ ταμιεῖόν σου,

καὶ κλείσας τὴν θύραν σου, Πρόσευξαι τῷ πατρί

σου τῷ ἐν τῷ κρυπτῷ· καὶ ὁ πατήρ σου ὁ βλέπων

ἐν τῷ κρυπτῷ ἀποδώσει σοι ἐν τῷ φανερῷ.

(마 6:6)


지난 8월의 어느 날 (****)와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본문에 나와 있는 마태복음 6장 6절의 말씀입니다.

(****)의 묵상의 내용을 빌려와 보자면

'"은밀한 기도 = 배고픈 기도"이다'였습니다.

필자에게는 상당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배고픔...

이 단어는 갈급함, 간절함 과도 의미를 같이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살아오면서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무엇을 얻고 즐거워하는지 조차도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신령한 젖을 먹기 위해서 우리는 

기아와도 같은 배고픔  중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달라고, 

무엇을 이루어 달라고, 

무엇을 하게 해달라고 하는 기도가 아닌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배고픈 기도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주는 양식이 아닌

성령께서 주시는 신령한 젖을 먹기 위해

굶어 죽지 않기 위해

우리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또 이렇게 기도하여 얻어진 기쁨에는

자만함이 묻어나지 않습니다.


살기위해 기도해서 생각지도 못한 혜택을 받았는데

이렇다고 하여 남 앞에서 

"내 영이 당신보다 우월하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만약 있다면 그 사람은 성경에서 말씀하는 짐승과도 같습니다.


배고픔을 아는 사람이 뜻하지 않은 재물이 생겨서

자신의 배만 채운다면, 그것이 짐슴입니다.

아픔을 아는 사람이 기도해서 얻어진 기쁨으로

남을 아프게 한다면, 그것이 짐승입니다.

자신이 약하여 기도해서 얻어진 강함으로

남을 겁박한다면, 그것이 짐승입니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드러나게 갚으시리라."

'드러나게'의 영어 원문은 '공개적으로'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좌(의 사람에게)로나 우(의 사람에게)로나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다시 우리는 로마서 말씀을 상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또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저를 받으심이니라.

Let not him who eateth despise him who eateth

not; and let not him who eateth not judge him

who eateth; for God hath received him.

ὁ ἐσθίων τὸν μὴ ἐσθίοντα μὴ ἐξουθενείτω, καὶ ὁ

μὴ ἐσθίων τὸν ἐσθίοντα μὴ κρινέτω· ὁ Θεὸς γὰρ

αὐτὸν προσελάβετο.

(롬 14:3)


우리는 같은 피(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를 나눈 형제이니...


또한 서로 친절하게 대하며 불쌍히 여기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리스도로 인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하라.

and be ye kind one to another, tender-hearted,

forgiving one another, even as God for Christ's

sake hath forgiven you.

γίνεσθε δὲ εἰς ἀλλήλους χρηστοί, εὔσπλαγχνοι,

χαριζόμενοι ἑαυτοῖς, καθὼς καὶ ὁ Θεὸς ἐν

Χριστῷ ἐχαρίσατο ὑμῖν.

(엡 5:32)


하심과 같이...

기도 할 때에 먼저 긍휼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구하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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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예수님께 이끌리는 사람들
글쓴이 : 양의 눈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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