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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밀알 두번 글올려 죄송합니다

삭개오2 2016. 10. 14. 15:04

밀알10월13일(목요일)서울역 다녀왔습니다

예수님의 사역 밀알 나그네 선교회!
서울역 사역은 은혜 였습니다ㅠㅠ

예수님께서 이끌어주시고.
예수님께서 다스려 주시고.
예수님께서 통치하여 주심으로~

원수는 접근을 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사역은 은혜의 자리였습니다

부족한 자는 용달 차를 타고 가면서
차 안에서 사역지 도착할때까지
예수님께 여쭙니다

주님 오늘은 어떻게 할까요...
무슨 말로 어떻게 저들 마음 가운데
더욱 가까이 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저들을 예수님의 방법으로
예수님을 알릴 수 있을까요...

어떡하면 저들에게 복음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저들이 잠잠히 질서있게
많은 동역자님들의 함께해 주신
귀한 것들을 나누며 받을 수 있을까요..

주님 원수로부터 방해가 없게 해주세요.ㅠㅠ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기도합니다

그런데 용달 집사님께서 마음아픈 이야기를
저에게 해 주셨습니다ㅠㅠ

실제 며칠 전에 티브에서 나왔던 내용이랍니다
딸집에서 함께 사시는 친정 아버지께서

딸과 사위가 싸우는 소리를 우연찮게
들어다고 합니다

그 내용은 친정 아버지을 모시는것때문에
싸우는 소리를 듣고
친정 아버지는 곧바로 거리로 나가셨다고
합니다..ㅠㅠ

나가서 노숙생활을 하다
너무 너무 배가 고파 늦은 밤에 딸래집에
몰래 들어가 허겁지겁 밥을 드시고
나오는 것을 딸이 보고

그 뒤로 매일 밤 밥상을 차려 놓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친정아버지의 이 모습을 본 사위가
장인을 도독으로 고소했다는
내용을 듣게 되었어요ㅠㅠ

그래서 서울역을 도착하여
우리 나그네님들과 함께 짐을 다 내리고
15분 말씀을 전하고

이야기를 우리 나그네님들에게 해드렸습니다

사실 나그네님들에게 하기보다는
한 20명 정도에 어르신들이
서울역에 나오셔서 밀알에서 나눠드리는
물품을 두번 세번씩 받아가십니다

그러면 늘 부족해서 나그네님들에게
다 드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한번만 받아 가세요
그리고 이곳은 나그네님들은 섬기는 곳입니다
늘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어르신들 받아가세요!
기사 집사님에게 들은 이야기를 하면서
받아 가시라 했습니다

그러나 어르신들이 2~3번 받아 가시면
우리 나그네님들에게 드려야할게 부족하여
드리지 못합니다ㅠㅠ
받아가는 건 좋으니까
한번만 받아 가세요ㅠㅠ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적이었습니다ㅠㅠ
두번 받아 가시는 분이 한 분도 없으셨고요ㅠㅠ

질서있게 한분한분 차례대로 조용히 받아
가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그네님들 역시 숙연해지면서
차분하게 질서있게 다른 날과 전혀 다르게
행동하는 것을 보았습니다ㅠㅠ

우리 주님이 하셨습니다
할렐루야~~ㅠㅠ

매일 술을 먹고 찾아와서 힘들게 하던 분들이
술도 안드시고 오셔서 함께 예배드리고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도 했습니다ㅠㅠ
우라 주님께 영광입니다~ㅠㅠ

2부 사역을 시작하면서
예수님의 사역 방법에 또 놀랐습니다ㅠㅠ

얼마전까지만해도 서울역에서 함께할
사역자님이 안계셔서 ㅠㅠ

총무님과 저와 둘이 계단에서
김밥을 먹으면 하나님 일할 일꾼을 보내주세요ㅠㅠ
했던 날이 얼마 전이었습니다

그런데ㅠㅠ
보세요
이제는 서울역에도 "남자 임원이4분"이고요ㅠㅠ
"여자 임원이7명"이 되었어요ㅠㅠ

한팀은 발을 닦아 드리고
상처나고ㅠㅠ
썩어들어가는 환부에 약을 발라 드리고요ㅠㅠ

한쪽에서는 4명이 앉아서 기도하면
복음을 전합니다ㅠㅠ

또 남자임원들은 나그네님들께 필요한것과
저희들 주변을 청소하고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셔서
저희들 사역할때 지혜롭게 보호 해주십니다

전도서에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이납니다
삼겹줄...
이렇게 서울역은 삼겹줄로 하나가 되었어요
원수를 부터 끊어지지 않게
예수님의 방법으로 이렇게 한팀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 방법은 얼마나 기가 막힌지요
나그네님의 발을 닦아 드리며
손을 닦아 드리고
얼굴을 닦아 드리며
상처난 곳과 썩어들어가는 피부에
약을 발라 드리고 나면

나그네님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하십니다ㅠㅠ
그러면서 양말과 운동화를 신껴 드리고
가방이 없는 분에게는 가 방을 드립니다

나그네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은
비슷비슷합니다
냄새가 많이나요...
어떻게 이렇게 하시나요..
내부모 형제도..
내 자식도 내 마누라도 이렇게는 안합니다

이런 대접은 처음 받아봅니다ㅠㅠ
미안해 하시는 말씀들요
그러면서 감사합니다ㅠㅠ
(스스로 말문을 열기 시작합니다)ㅠㅠ

하시면서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습니다
딱딱하게 굳어 있던 마음을 활짝 열린 다음

이때 한 팀에서는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면서 간절히 눈물로 손을 잡고
나그네님을 위해서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부인 하고
지금까지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살아왔던
나그네님들도
이 자리에 오시면
아멘!!으로 받아들이며 얼굴빛이 변하고
저희들이 있는 주변을 빙빙 도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다보면 성경책을 구할 수 있냐고
하는 분도 계시고요ㅠㅠ

이제부터 주일날 꼭 예배 드리러 가겠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정말이지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어 상상조차도 할 수 없게
하나님의 방법으로

밀알을 주님께서 직접 이렇게 이끌고 가십니다
이게 예수님의 밀알을 통해
동역자님들을 통해 일하시는 예수님의
사역 방법입니다

언제나 우리를 달아 보시는 하나님ㅠㅠ
참 많은 일이 있었지요.ㅠㅠ

세명이 하다ㅠㅠ
둘이서 너희둘이 할수 있겠느냐ㅠㅠ
날마다 눈물로 버스를 타고ㅠㅠ
버스에서 고개숙여 찬양하며 흐느끼던 나날들..ㅠㅠ

우리주님 딸아 이래도 너 할수 있겠니..ㅠㅠ
하시면 여기까지 올수 있게 이끌어주신
내주 아버지.ㅠㅠ

밀알은 이렇게 하나님의 방법대로
예수님께서 팀을 만들어
예수님의 사역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서울역 사역 어제의 은혜
아버지께 감사영광돌립니다ㅠㅠ

언제나 긴장을 놓칠수 없는서울역!
중보기도의 힘으로 이렇게 나가고 있습니다

주님의 시선이 머무는곳에
우는자들로 함께 울겠습니다

함께 해주시는 동역자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사역 밀알에 함께 할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우리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주님의 시간표에 맞추어 앞만 보고 달리겠습니다
마라나타!

밀알 나그네 선교회
010-6471-8767
오직"예수님" 배집사

밀알 동역자님 문자 제대로 드리지못하고
댓글 달아 드리지 못해 늘 죄송합니다ㅠㅠ
그런나 기도는 현장에서도
제개인으로도 중보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출처 : 이 시대를 향한 외침
글쓴이 : 오직예수 배집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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