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김정은의 공포정치가 날이 갈수록 무자비해지고 있다!
북한이 중국 단둥에서 조선광선은행 총재로 활동하던 리일수를 2년 전 소환해 숙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정확한 죄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리일수가 장성택 계열로 분류되어 처벌받은 것으로 추측했다. 김정은의 연설 도중에 안경을 닦았다는 이유로 처형된 김용진 부총리를 비롯하여, 북한에서는 지난해 말까지 간부 130여 명이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은 올해 집권 5년 차에 들어서며 자신의 권력을 공고화하기 위해 실세에 대한 숙청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은 집권 이후 처형된 간부는 2012년 3명, 2013년 30여명, 2014년 40여명, 2015년에는 60여명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관계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김정은의 마구잡이식 숙청은, 오히려 지도부의 균열과 체제 불안정의 반증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정은 정권의 피 흘림이 즉시 멈추고, 일련의 숙청을 목격한 간부들 사이에 균열이 생겨 정권 붕괴를 이끌도록 기도해야 한다.
시편 5편 6절에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말씀하신 주님, 특별한 죄목 없이 간부들을 처형하는 김정은 정권의 상황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저들이 생명을 경시하고 피 흘림을 두려워하지 않는 죄악에서 속히 돌이키게 하옵소서. 지도부의 균열이 정권 붕괴를 이끌어 김정은을 몰아내고, 그 자리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정의로운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지혜와 방법으로 한반도에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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