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삭개오2 2016. 7. 15. 19:51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요한1서 4:16-18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어제 우연찮게 이 말씀이 생각나서 검색해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아~ 얼마나 완전하게 표현된 복음인가...'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사랑을 그 영혼에 인쳐지고
그 마음에 이 말씀이 실제가 되고 생명이 되어 
이 땅에서부터 하늘나라를 그 가슴에 품고 누리고 있는 것인가....

'진정한 효자란 부모의 마음을 아는 자'라는 말이 있다.


로마서 11: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바 되리라


고린도전서 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사람의 지혜로 알 수 없습니다.
사람이 애쓰고 배운다 해서 알수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시한 말씀의 과정대로 찾아가지 않으면 이를 수 없습니다

구하고 찾는 자가 허락하심의 빛가운데 드러난 회개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깨끗한 양심에 인쳐지고 간직되는 믿음의 비밀입니다.

"감추인 만나"입니다.

돌파리 무자격 의사가 진단한 처방전을 남발한다면...
일시적으로 좋은 효과를 보이듯한 마약성분을 넣어 중독시키는 처방전이라면... 
그 처방전대로 조제된 약을 받아 먹는 자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주님도 그 폐단을 예상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15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만병통치 약장사는 많은데
믿고 받을 수 있는 '허준'같은 의사 정신이 그리울 때입니다.

영혼의 의사...
병들어 고통받는 죄인들을 치료하는 의사...  

영혼의 병에서 놓이고
죄에서 해방받는...
생명이 바뀌고 이 땅에서도 그 마음에 하늘나라를 이루며 나누고 사는....
당연히 그래야 하고 있어야 할 교회....

렘8:20-22
추수할 때가 지나고 여름이 다하였으나 우리는 구원을 얻지 못한다 하는도다  
딸 내 백성이 상하였으므로 나도 상하여 슬퍼하며 놀라움에 잡혔도다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찜인고 
 
주님이 주인되어
때를 따라 생명의 양식을 공급하는 교회...!

그래서 그런 안타까움과 아픔이 이런 꿈을 꾸게 하였나보다.

큰 건물안에 어떤 대회장에 회원들이 가득하고
단상에는 집행부가 앉아있다.
의사들 모임인 것도 같고 약사들 모임 인 것도 같다.
대회가 시작되기 직전인 것 같다.

나는 잘못된 처방전으로 조제된 약 봉투를 증거물로 손에 들고
단상을 행해 큰 소리로 항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단상이나 나의 외침을 듣는 자들의 표정을 보니
내 편을 드는 자는 아무도 없다.

엘리트 이익 집단의 모습이었습니다.

아주 못 마땅해 하는 표정들입니다.

한 사람이 내가 증거물로 들고있는 잘못조제된 약 봉투를 빼앗으려고 달려 들어...
빼앗으려는 자와 빼앗기지 않으려는 나와 몸싸움이 벌어졌다.

하나님께 큰 소리로 기도했다.
"하나님 더 이상 참지 마소서...이제 ...."
그들의 잘못을 질타하는 나의 기도 소리가 저들을 제압했습니다.
구경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만하세요..."
웃음기 섞인 아내의 목소리다.

거실 건너 방에서 자든 아내가 달려와 나를 깨운 것이다.
나는 꿈인 걸 알고 "껄껄껄..." 웃었다.
몸에 땀이 나있다.
꿈에도 몸싸움을 하고 소리 지르느라고 애썼나 보다.
오늘은 무더워 문을 다 열어놓고 자니... 
이웃이 들었으면 한 밤중에 싸우는 줄 알았을 것이다.

나는 잠자는 시간이 정해져있지 않다.
조금 자다 깨면 일어나 인터넷을 둘러보며 즉흥적으로 글을 쓰고 올리기도 한다.
오늘도 그렇다.
글을 올리고 새벽에 또 한심 자야 합니다.
할 일도 없는데... 잠이 늘 부족합니다.

품고 아파하니 이런 꿈을 꾸었나 봅니다.
글이라도 써서 올리고 나면 답답함이 좀 풀리곤 합니다.


2016.  7. 12   03:46

청천홍심






출처 : 우자매샬롬하우스
글쓴이 : 백합향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