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거듭남 없이 구원은 없다"
교회에 다니는 많은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공통적인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
"구원은 자기 행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즉, 믿음을 강조 합니다.
또한 믿는 많은 분들은 공통적으로 말하기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말씀에 순종하여야 구원을 얻는다"
즉, 순종을 강조 합니다.
둘다 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이 빠졌습니다.
그것이 바로 "회개" 입니다.
성경에 구약과 신약을 자세히 탐독하게 되면 곳곳마다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약성서의 4개 복음서 중 마태, 마가, 누가 복음에서
주된 부르심은 "회개" 입니다.
단지 요한복음만 믿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요한이 "회개"를 경시하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요한은 다른 기록자들보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복음서를
기록 하였고, 초기의 기록들에 덧붙이고 보충하고 있습니다.
요한 복음은 회개라는 용어 자체를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지만 회개가 그 내용속에 긴밀히 섞여 들어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예수님이 니고데모와의 대화 속에서 회개는
명백히 "거듭남"이라는 뜻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사도들의 중심적인 메시지가 "회개"였습니다.
사도들이 설교한 회개는
죄에서 돌이키는 것이고 (사도행전 8장 22절),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돌아서는 것이고 (사도행전 20장 21절),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사도행전 26장 20절).
더욱이 베드로는 말하기를,
회개는 죄에서 180도 돌아서는 급진적인 방향전환을
뜻하는 것이고,
회개하여 죄없이 함을 받으라고 언급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회개하여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를 의로 여기십니다.
여기서 우리가 의롭다 함을 받는 "칭의"에 대해서
예수님이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로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바리새인이 기도하기를,
"나는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일주일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이와 반해,
세리(당시 세무 공무원)는 멀리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시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예수님이 위의 비유를 들면서
"사람이 의롭다 함을 받은 자는 바리새인이 아니고,
바로 세리이다"라고 말씀 하셨고,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고 말씀하셨을 때
의미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 스스로 의롭고 경건하다고 여기는 사람은
바리새인처럼 "칭의'가 결코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세리처럼 자기가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여
몸을 낮추는 사람이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너희가 돌이켜(회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성경 히브리서를 보면,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위의 말씀을 종합해 보면,
사람이 회개하고 성령으로 가듭나 거룩해 지지 않으면
결단코 구원은 없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다"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들,
우리는 반드시 회개하여야 합니다.
주님은 회개하지 않은 죄인들에게는 아무것도 베풀어
주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가벼운 입으로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만으로 구원을 뜻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믿음 안에서 반드시 회개하고
거듭나 거룩해져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회개는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공짜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회개의 은혜"를 달라고 간절히 부르짖어야
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교만을 꺽고 겸손해 져야 하고,
스스로를 낮추면서 무능력함을 인식하여 자아를 내려놓고
예수님만을 바라보면서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이리하면,
사랑이신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어
"회개와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회개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자기의 모든 죄를 자복하고
눈물로 죄의 용서함을 구하면서 앞으로 생각과 말과
행위로 모든 죄를 단절하고 오로지 주님께로 완전히
돌아서는 마음과 생활과 삶의 철저한 변화 입니다.
하나님 보다 세상과 나를 더 사랑하는 자는
아직 회개하지 않은 사람 입니다.
여러분 스스로 각자 자기를 살피고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하였는지 잘 감찰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 하시기를,
"너희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죄로 망하리라"
(누가복음 13장 5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8장 3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3장 5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장 21절)
위의 말씀을 간추려 표현하면,
"회개하고 거듭나서 하나님의 뜻(말씀)대로 순종하는 믿음이 아니면,
구원은 결코 없다"라는 뜻입니다.
(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