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진정한 전도는 영적 찔림이 있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삭개오2 2016. 6. 29. 07:06

 

진정한 전도는 영적 찔림이 있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사람들이 저주의 상태에 있는 것을 보는 것은 너무나 슬픈 일입니다.

만일 그들이 그 상태로 죽게 된다면,

그들은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백하건대,

나는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의 슬픈 숙명을 생각하면

나 혼자서만 신학적인 지식을 쌓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바로 우리 눈앞에 불쌍하고 가련한 죄인들이 변화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갈림길에 서 있는데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 주제에 관해 변론이나 하며

그다지 필요하지도 않은 사실에 관해 토론하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나는 이런 죄인들을 볼 때마다 그들이 마지막 날에 겪게 될 슬픔이 보이는 듯하며,

긴급한 도움을 청하는 그들의 절규가 들리는 듯합니다.

 

사도 바울이 "아덴에서 …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였던 "(행17:16)것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영원히 멸망당할 위험에 처한 것을 볼 때에

우리도 바울의 격정을 느껴야 합니다.

죄인을 보고도 그에게 말하지 않고

그대로 지옥에 내려가도록 내버려두는 사람은 영혼을 경시하는 사람이며,

그 이웃에 대하여 손톱만큼의 자비심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이여,

가장 불쌍한 영혼들을 모른체하지 마십시오!

다른 건 몰라도,

그들이 속히 변화되지 않으면 지옥 형벌에 매시간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다른 일은 미루더라도,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을 불러 회심시키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기계적이든 형식적이든 어떻게든 교회로 데려오면

변화되겠지 하는 막연한 심리가 있습니다.

아닙니다.

그건 인본적이고 육적인 판단입니다.

영혼의 속성은, 결코 어떻게 되겠지 하는 논리는 없습니다.

지옥 갈 내 이웃 형제를 불쌍히 여기는 긍휼한 사랑이 없는 전도는

그 대상자의 영이 반응하지 않습니다.

영은 영으로 통하고 정확할 정도로 알아봅니다.

 

형제에 대하여 사랑으로 인한 깊은 찔림이 없이 전도하지 마십시오.

전도는 교회로 데려오는 게 전도가 아닙니다.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을 물속에 뛰어들어 구하는 게 전도입니다.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면 내 목숨이 위협당할 수도 있습니다.

내 자식이 지옥 간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진실로 믿는 분이라면, 내 자식을 그냥 방치할 부모는 아무도 없습니다.

자식을 너무 사랑하기에 생명을 다하여 목숨을 걸고라도

내 자식만큼은 구원시키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자식을 보는듯한 진정한 영혼 사랑이 있다면,

우리 옆 이웃 형제에 대하여도 거룩한 찔림으로 그냥 볼 수 없을 겁니다.

제일 큰 은혜는 지옥갈 영혼을 건져내는 것입니다.

매일 내 주변 혹은 직장에서 혹은 대중교통 속에서

스치는 영혼들을 보면서 긍휼함과 애통함을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마음을 결행하는 것

그게 진짜 전도입니다. 

물론 내 의지만으로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기도하고 결행하십시오.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출처 :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글쓴이 : 랑별파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