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6월13일 서울역(월요 밤)
사역 다녀 왔습니다
모든게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작근거라도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모든걸 감당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큰고 크지만
제 믿음이 아니고 우리 밀알 동역자님들의
믿음으로 지극히 작은 거지만 하나님
앞에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에 믿음이 아니고
밀알 동역자님들의 믿음으로 아버지께서
지극히 작은 밀알 나그네 선교회를 이렇게
세상에 방황하는 나그네님들에게 따뜻한
죽 한 그릇 대접할 수 있는 은혜 감사합니다
어제밤 사역을 다녀와서 마음 한구석이
미어져 옵니다..ㅠㅠ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ㅠㅠ
그건 어제 서울역 밤사 여기 제 마음 한구석을
흔들어 놓은 것 같아요...
저 많은 나그네님들 191명이 긴 줄을 서서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다 받은 닭죽은
한 그릇도 아니고요..
반 그릇입니다..ㅠㅠ
머리속에서 지워지지가 않고 마음이 괴로워요
어떡하면 저 많은 분들에게 죽을 한그릇씩
드릴 수 있을까요...
조금만 더 달라고 사정 하는 분들..ㅠㅠ
사역을 할 때는 정신이 없어
그냥 지나치다가 전철을 타고요..
버스를 타고..ㅠㅠ
오 자면 머리속에서 하나하나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자면 그때부터 마음이 미어지면서
눈물로 눈물로 집에까지 기도하면 옵니다
지금까지도 조금만 더 주세요
배고파요 그 소리가 귀에서 쟁쟁합니다..ㅠㅠ
오늘 아침 식사중에
어제 밤 사역 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나그네님들이 닭죽 반그릇에
배고프다고 더 달라고 하더라고 이야기 하면서
우리 역시도 쌀이 없어서 아이들과 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그러다보니 오늘 아침 아이들과 함께
나그네님들을 생각 하면서 어찌 했으면
좋겠냐고 했더니만
딸아이는 엄마 나는 아직 학생이라(고2)
도움이 못 되어 드려 죄송하다고
울먹울먹 하고 있어요
그래서 잠비아 나그네님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 해 줄래...??
응 엄마 그건 할수 있어..였어요..ㅠㅠ
아들은 엄마 도움이 못 드려 죄송합니다
언젠간 저 또한 엄마 일을 돕겠습니다
하더라고요...
남편은 미안해...
집에서 할수 있는건 얼마든지 도와줄께
물질적으로 힘이 되어 주지못해 미안해..
였습니다...
어제 사역 다녀와서 마음이 참 무거워졌어요
이런데 하나님은 지경을 더 널히라고
하시고 물론 우리 주님이 하실 거라 믿어요
얼마전에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 어느분이 저에게 두꺼운 서류 와
밀알 통장을 건네주었습니다
몸은 보이지 않고 손 만 보였어요
그러고는 요즘 기도하면 지경을 넓이라고
하십니다
상장 눈 앞에 있는 나그네님들 도 배불리
먹이지 못하면서 말입니다..ㅠㅠ
그래서 지난주 수요일 날은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기도해주세요..ㅠㅠ"
우는 자가 필요합니다..ㅠㅠ
영혼을 위해서 울수 있는분이 필요합니다
한 영혼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는 분이 필요하다
그냥 형식적으로 나오는게 아니고
인간적인 생각으로가 아니고요
이 영혼들을 위해서 정말 눈물 흘리며 통곡할
분이 필요합니다
"기도해주세요ㅠㅠ"
이분들에 대해서 이것저것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통곡하며 하나님 앞에 기도 하실분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는 밤사역에 자매님이 함께 해주셨어요
그러나 이제 자매님 가정 사정으로
저 혼자 할 것 같아요
"기도해주세요"
"서울역 목요~월밤 사역 사역자님이 필요합니다"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람이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우리주님이 하셔야 합니다
함께 해주실분이 당장 필요합니다
오셔서 도와주세요
함께 해주세요
중보기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천보산 가도원에 다녀 와야겠어요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글을 어찌 썼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손가락 움직이는 대로 썼는데 무슨
말을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타가 있어도 그냥 애교로 봐주세요
우리 주님이 늘 글을 쓸때는 제 손가락을
사용해 주시는 것 같아요
사실 전 글을 잘 쓸 줄도 모르는 자입니다
무슨 글을 써야 하는지도 모르는 무지한 자입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글을 써 놓고 저도 읽어보면 사실
놀랄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우리 주님 어떤 글을 쓰셨나 하며
읽게 돼요
아버지께 감사영광 돌립니다
사랑합니다..♡♡♡
다녀오겠습니다~♥
밀알 나그네 선교회..♧
오직"예수님"배집사
010-6471-8767번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늘 느끼고 경험하고 알게 하시지만
지금 정말 기가 막힌 일이 일어났습니다ㅠㅠ
우라주님이 밀알을 우리 나그네님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ㅠㅠ
지금 사역 보고서를 쓰고 있는 중에
한 분 목사님에게서 전화가 왔어요..ㅠㅠ
할렐루야~~ 우리에 눈물을 보시고 받으시는 주님..ㅠㅠ
제가 닭죽 쓸 때 사용하려고 감자와 양파를 친환경 감사와 양파을 좋은 거를 사용하고
싶어 주문을 했는데요..ㅠㅠ
목사님께서 감자와 양파를 그냥 보내
주신다고 하십니다..ㅠㅠ
제 글을 읽으셨다고요
나그네사역을 하는걸 아시고 요..ㅠㅠ
감자는 무슨 목적으로 쓰려고 하냐고 해서
죽을 끓여 갖고 가는데 늘 부족하여 삶아 가지고
가서 나눠 드리려고 한다고 했더니요..ㅠㅠ
또한 목사님께서 감자를 보내 주신다고 합니다
아버지..ㅠㅠ 감사합니다
어제 부터 우리 나그네님들의 반그릇 줄이 생각나서 가슴을 치고 또 치고 하면 울었는데..ㅠㅠ
이렇게 곧바로 해결해주시네요..ㅠㅠ
할렐루야 입니다
제가 목사님 카스 공유 하겠습니다
밀알에 양파와 감자를 주시겠다는
목사님 감자 ~ 양파 많이 팔아 주세요
모든 영광 주께 돌립니다~~\(^o^)/ ㅠㅠ
전 가도원 가야해서
이만~~♥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