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하십시오! 교만은 곧 죽음입니다!
그저 겸손하십시오.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공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목수의 아들로 초라한 마굿간에 오신
낮고 낮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창조주 하나님의 겸손의 길을 따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 사랑을 기억하십시오.
묵묵히 그리고 잠잠히 십자가를 지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가십시오.
인간은 죄악 그 자체입니다.
단지 그분의 은혜로 우리가
주의 자녀가 되는 영광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분은 끝까지 겸손하셨고,
우리는 끝까지 그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말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오직 예수님만이 진리이십니다.
이 멸망해가는 세상 가운데...
이 교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세대 가운데...
자기 멋대로 살아가는 이 악한 시기에...
주님은 우리에게 이미
겸손의 왕의 모습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그 찬란한 생명의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려무나...
내 음성을 듣는 나의 양들아..
내가 너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할 것이니....
너희 자신을 부인하고...
너희에게 주어진 그 십자가를 지고...
겸손함으로 목자인 나를 따르려무나....
내가 그 길을 따르는 너희를 내치지 않으리라...
나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않는단다..
마음이 가난하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나를 부르는 나의 자녀들을 내가 끌어안을 것이다..
나는 낮은 자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란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통찰하시고,
사람들의 마음의 중심을 아십니다.
지금 이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감사와 기도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묵묵히..
나를 인도하시는 우리의 목자 되시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그 십자가의 길을
그분의 음성따라 묵묵히 걸어가야 할 때입니다.
잠잠히 그분과의 시간을 가지십시오.
이 악하고 더럽고 추악한 이 세상 가운데
그분과의 교제의 시간은 마치 꿀송이처럼 달 것입니다.
우리의 목자되신 예수님께서 양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분이 우리가 가야할 길을 말씀하십니다.
주님안에서 평안하십시오.
그 말도 못할 그 사랑에 잠기십시오.
그분이 여러분께 직접 말씀하실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양의 우리에 들어가되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길로 넘어 들어가는 사람은 도둑이요, 강도다.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양들의 목자다.
문지기는 목자를 위해 문을 열어주고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는다.
목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자기 양들을 다 불러낸 다음에 목자가 앞서 가면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뒤따라 간다.
그러나 양들은 결코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는다.
낯선 사람의 음성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양들은 도리어 그에게서 피해 달아난다.
(요 10:1-5)
양들이 들어가는 문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목자이십니다.
겸손함으로 그분을 따르십시오.
내 안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말씀하시는
그분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이 마지막 때에 '교만'은 곧 '죽음'입니다!
교만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그분의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버러지 같은 우리를 살리신 그분의 은혜만 기억하십시오.
주의 날이 결코 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주님만을 바라십시오.
오직 주님의 음성을 알아들으십시오.
오직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십시오.
주님은 우리를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고 계십니다.
우리의 마음 그 깊숙한 곳까지 감찰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나의 중심을 보시기에
더 두렵고, 더 감사하고,
더욱 담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의 주목을 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목을 끄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히 그 생명을 보존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하게 여기실 것이다." (요 12:25-26)
죽기까지 순종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 말씀을 마음판에 깊이 새기십시오!
우리는 밀알이요, 자아가 각자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죽어져 열매를 맺어야 할 주의 자녀입니다.
그분을 섬기며 따라야 하는 양들입니다.
겸손함으로 주님을 끝까지 섬기십시오.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실 것입니다.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주님을
온전한 믿음과 순종으로 따르십시오.
성령의 능력으로 맡겨진 일들을 행하십시오.
정직함과 온전함으로 주님께 회개하십시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주님의 보좌앞에 나아가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만나주실 것이고,
그분의 은혜로 주의 길을 가게 하실 것입니다.
겸손함으로 주님을 따라가는 양들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알파와 오메가 되신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