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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밀알 보고드립니다

삭개오2 2016. 5. 3. 00:49

밀알 4월30일(토)영등포~
서울역 다녀왔습니다

아버지의 은혜가 어찌나 큰지 얼마나
감사한지..ㅠㅠ

아침에 나가면서 전화 한통화 받으면서
길에서 울면서 사역을 나가고..ㅠㅠ

저녁에 또한 한통화의 전화를 받고
집에 오는 버스에서 울고..ㅠㅠ

사역하다 우리 나그네님의 간증과 찬양에
울고..ㅠㅠ

요즘 너무 많이 힘들었어요..ㅠㅠ
그런데 우리주님의 위로가 어찌나 감사한지..ㅠㅠ

아침 전화는 밀알에 공간을 놓고 기도하라는
전화를 받았어요

저도 울고
또 밀알에 공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한통화의 전화 하나님께서 어렵고
힘든가운데

밀알에 이문제 때문에 화사에 남게 하신것 같다
하시면서 많이 우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어찌이리 크고 놀라운지
말로다 표현 못합니다..ㅠㅠ

또 한통화의 전화는
많은 이야기가 있어지만요..ㅠㅠ
제가 혼자 죽 끓이는게 힘들어 보인다며
사람을 하루 쓰라면서 돈은 걱정하지 말라는 전화..ㅠㅠ

얼마나 감사한지요
제가 뭐라고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ㅠㅠ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ㅠㅠ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이제 혼자 죽 끓이지 않아요
제가 출석하는 교회 권사님과
집사님이 오셔서
제가 다리 아프다고 다 해주세요

병원 퇴원하고 물리 치료를 받지 못해서 절뚝거리고 다니니까
우리 권사님 집사님이 마음이 아프신가봐요..ㅠㅠ

이렇게 부족한자가 하나님의 은혜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 이야기만 했어요^^
어제 영등포 사역은 동영상에서 보신거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의 도가니였어요

영등포 사역을 마치고 서울역으로 와서
컵라면을 롯데마트에 가서 구입해서
나그네님들에게 나눠 드렸습니다

한분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영등포 하고
서울역 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이야기 좀 해달라고 하셔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마디로 영등포 우리 나그네님들은
너무 이쁘고 착한 자식 같고...

서울역은 제 가슴 한쪽이 찢어지게 항상 아픈
자식 같다고 했습니다..ㅠㅠ

그래요
영등포는 정말 보가만해도 아무 걱정이 없이
잘 커주는 이쁜 자식으로 보입니다
연세가 저보다 훨씬 많으셔도 그냥 마냥 예뻐 보여요

그런데 서울역은 집에서도 늘생각나고
한쪽가슴이 아프고 비가오면 생각나고
눈이나 바람이 불어도 어찌 하고들 계시지..?

하면서 달려가게 되고
늘 등에서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이 아픈 자식들입니다..ㅠㅠ

정말 너무 아파서..ㅠㅠ
글을 쓰면서 눈물이 펑펑 나네요..ㅠㅠ

저같은 자가 이런데..ㅠㅠ
우리 주님 마음은 어떠실까요..ㅠㅠ

그렇다고 서울역 가면 좋은 소리 듣고 오는 것도
아니고... 늘 욕만 잔뜩 먹고 오는데도..ㅠㅠ
왜 이렇게 한쪽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어요..

더 글 못쓰겠어요..ㅠㅠ

이렇게 영등포와 서울역 다녀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님께만 영광 돌립니다

밀알 나그네 선교회...♤

오직예수님 배집사
010-6471-8767번입니다

어버이날 함께 해주세요..♡

출처 : 이 시대를 향한 외침
글쓴이 : 오직예수 배집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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